2화
어떤 아이들이 고등에서 1등급을 받을까요? 요새는 정말 예전과 달라졌습니다. 일단, 학교 내신 문제나 수능 문제가 과거보다 훨씬 어려워졌습니다. 특히, 학군지 수학 시험문제를 보면 학교 선생님이나 학원 강사들조차 시간 내에 다 풀기가 힘들 정도로 어렵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시간 부족하여 시험을 제대로 못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1등급을 받는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일까요?
(1) 개념을 잊어먹지 않는다
개념을 잘 이해하는 것은 9등급제 기준 3등급까지는 다 하는 일입니다. 3등급까지가 대략 상위 20%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나 1등급 받는 아이들은 개념 이해는 기본이고 개념을 잘 잊어먹지 않습니다. 즉, 개념 저장 능력이 탁월합니다. 이 아이들이 개념 공부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아이들은 배운 개념을 하나씩 곱씹어 머릿속에서 재구성합니다. 그냥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씩 따져서 왜 그런지 이해합니다. 그래서 개념 학습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3등급인 아이들이 단순히 개념을 이해한 후 문제를 푼다면, 이 아이들은 개념의 의미를 하나하나 따지며 받아들이기 때문에 처음 개념 학습이 오래 걸립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문제를 풀면 정답률도 높고 개념을 잘 잊어먹지도 않습니다.
독서를 많이 하면 개념 이해력이 늘어납니다. 3등급 정도도 이 능력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1등급 아이들같이 개념 저장 능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답은 글쓰기입니다. 글쓰기는 주어진 내용을 분석하고 정리하여 자기만의 언어로 재구성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글쓰기를 꾸준히 하면 수학 개념을 저장하는 능력이 올라갑니다. 특히, 수학 일기를 쓰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수학 일기는 하루 동안 수학 공부한 내용에 대해 보고서를 쓰듯이 정리하는 행위입니다. 시중 사고력 교재나 논서술형 교재에도 수학 일기와 비슷한 형태가 있어 연습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아이들에게 설명하기를 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령, 영화를 보거나 놀이공원에 갔다 왔을 때 어땠는지를 아이들에게 물어봅니다. 아이들은 벌어진 일들을 재구성하여 설명합니다. 이런 설명하기 행위도 개념 저장 능력을 높입니다.
<수학 일기 예시> 네이버 카페 “수잘공 초등 수학 전자책”에서 양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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