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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rinch Oct 03. 2016

충전식 임팩드릴 디월트 dcf887d2a

목공장비

공구계의 깡패 디월트 전동 임팩드릴 887n을 구입했다. 
언제나 항상 마까다와 드월트를 놓고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번 전동 충전식은 디월트로 결정을 했다. 

사실 임팩은 아니지만 보쉬 충전 드릴이 있긴 하다. 
그걸로도 목공을 하는데 부족함은 없지만 이번 데크 작업을 하려다 보니 힘이 딸려 결국 임팩드릴을 구입하게 됨에 따라 힘은 역시 드월트가 한 수 위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충전식 전동 공구를 디월트로 발을 들여놨으니 이제 여지없이 드월트 시리즈로 가야만 한다. 왜냐면 배터리와 충전기가 기계 가격만큼 하는 비용이라 호환성 때문이라도 그럴 수밖에 없다. 30만 원 중 배터리 충전기가 약 50%을 차지하니 말이다. 

내가 구매한 임팩드릴은 2016년 6월 출시한 dcf887n 으로 최신형 되시겠다. 

겉 케이스만 봐도 일단 무언가 묵직하고 무게감이 있는 디월트. 

케이스에 구성품과 토크 및 특징을 간략하게 표시해 놓고 있는데

거기에 세트 상품에 포함된 프리미엄 토션 양날 비트까지 포함되었다고 안내되고 있다. 

자 먼저 고리를 풀러 뚜껑을 열어본다. 

구성품은 
dcf887n 본체와 
dcb183 2.0ah배터리 두 개
그리고 양날 비트 1개
벨트 클립 및 자석 비트 홀더
설명서 등이다. 

본체를 먼저 살펴보면 기존보다 길이와 무게를 줄인 정말 컴팩트한 사이즈이다. 물론 경쟁사 마끼다의 제품이 약간 더 짧긴 하지만 이놈이 함은 좀 더 좋다. 

허리춤에 차는 벨트 클립도 단단하게 고정이 되어 있고

순방향 역회전 버튼이 항상 그 자리에 있으며

살짝 손잡이만 눌러줘도 3개의 광선이 나오는 라이트는 여전히 위엄을 과시한다. 

본체에 쓰여있는 사양. 
최대토크는 205nm으로 최고이며
분당 타격수도 3800 ipm이다

아래 부분을 보면 기존과 다르게 단계별 조작 버튼이 있어 속도 조절이 가능해 좀 더 편리함을 준다. 3단계시 무부하 속도는 3250이다. 

배터리는 2.0ah이나 두 개라 번갈아 사용하기 충분하고 기존보다 사용량도 훨씬 늘었다고 하니 더 충분할 듯하다. 

충전기는 급속 충전으로 약 20분대면 완충이 가능하다. 

배터리를 결합한 모습

배터리 아래에 버튼을 눌러보면 현재 충전량이 3단계로 나와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보너스로 준 양날 비트 및 자화기. 
시중가로 5천 원 정도 하니 결국 5천 원은 할인받은 셈인가??
그리고 함께 구입한 마끼다 육각 목공 비트들이다.3,4mm 들..  간단하게 디월트 충전 임팩드릴을 구입 및 살펴봤는데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 사용을 해보니 확실히 힘이 좋은 건 사실이다. 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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