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zshrc 파일을 잘 관리하자. (Path 환경)

by 개미
스크린샷 2025-08-11 오후 11.58.57.png


Rails 8을 설정하면서 개발 환경이 꼬이다보니까 어쩌다가 zshrc (zsh 계열 터미널을 사용하기 위한 환경설정 파일)을 수정해버렸다.


정확히 말하자면 날렸다.


문제는 기존에 설치되었던 node.js 경로도 전부 꼬여서 글로벌로 설치되어있는 모듈을 인식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스크린샷 2025-08-12 오전 12.00.28.png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를 위한 Path도 바꿔보고,


온갖 짓을 했지만 결국은 현재 설치된 node를 참조하라고 답변해줬다.

스크린샷 2025-08-12 오전 12.01.26.png


근데 뭔가 좀 이상했다.


내가 원하는 것은 nvm으로 관리하고 있는 버전에다가 넣고 싶었다.

이대로 하면 잘못 잡힌 글로벌 node 경로로 다시 zshrc 파일이 의존하게 된다.


스크린샷 2025-08-12 오전 12.02.41.png
스크린샷 2025-08-12 오전 12.02.53.png


하지만 어림없지.


나는 지금 내가 무슨 작업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았다.


그래서 Claude가 제안한 첫 번째 대안을 넘기고 다른 질문을 통해서 환경변수를 수정하는 방법을 알아냈다.


이래서 역시 AI에게 다 맡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무슨 작업을 하는지" 정확히 인지하고 가이드를 내려야지

생산성이 극대화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스크린샷 2025-08-12 오전 12.05.23.png


이제 Rails를 좀 배웠으니 예제 프로젝트를 생성하면서 하나씩 눈에 익혀보자.


감사합니다. 클러드 코드님.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솔로프리너] 풀스택 프레임워크를 배운다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