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progue Jul 27. 2017

투자심리도

프로그의 기술적 분석

이상한 숫자 놀이

2017년 7월 27일 목요일 발행


만약 내일 지수가 오르지 않고 시작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건 복합적으로 봉을 분석하는 방법인데 아마 머리 아프실테니 그냥 보기만 하세요.

주가가 오를 때는 투자심리도가 함께 올라주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주가가 내리기 되면 투자심리도 함께 내리죠. 이것이 하나의 힌트가 되고

두번째 주가가 내리기 전에 보통 t5하단선을 사용하는게 일반적입니다.

t5지지선을 4번이나 썼습니다. 대단한 장이죠. 그런데 그 와중에 투자심리도를 보면 계속 올라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1번에서 고가의 투자심리도가 정점을 찍고 2번이 되면서 저가의 투자심리도와 고가의 투자심리도가 모두 하방입니다. 즉 상승 끝났다 이런 소리죠.

일봉은 하락에 들어갔다는 소리가 됩니다.

내일은 등가로 시작하면 2442까지 반등할 확률이 있고, 아래로는 무한대로 열려 있습니다.

오늘은 p5 하단선이 마지막으로 버텼는데 결국 반등시키지는 못하고 하락만 막았습니다.

이제 내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기에 북한이 미사일을 쏴주면 아마 외인들은 신나게 그것을 즐기겠죠.

다우가 올랐으니 2442까지 반등했다가 한참을 머무르는 동안 북한 뉴스가 터지고 그러면서 사건이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허무맹랑한 생각을 해 봅니다. 그게 아니라면 왜 굳이 외인이 벌써 주식을 내다팔면서 다우지수와 따로 노는지 상상이 잘 안되네요. 이건 저의 허무맹랑한 상상이니 무시하세요. 



주봉을 보겠습니다.

위의 화면을 보시면 파란색은 내려가고 빨란색은 내려가다가 다시 올라왔습니다.

이 그림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빨간색은 완성했고 파란색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는 것이죠.

파란색은 중앙에 있는 저봉이 기준입니다. 2378..이정도가 적정 주가입니다.

그 이후의 주가는 2378 아래에 있어야 정상입니다. 즉 지금 주가는 월봉이 억지로 올려놓은 것이지 주봉은 2378 아래에 있어야만 정상적인 것이죠. 즉 지금의 주가는 월봉의 주도하에 움직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봉이 다시 힘을 갖게 되면 주가는 2372 아래로 내려오게 되겠죠. 그러나 아직 주봉이 힘을 가졌다는 사실을 느낄 수 없습니다.


그럼 만약에 2419가 무너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그래프를 비교해 보죠.

2번을 보세요. 최고점이죠. 그자리에 고가의 투자심리도도 최고점입니다. 즉 등가이니 차트 완성입니다.

그런데 2419를 붕괴하면 저가의 투자심리도는 최고치가 아니라 최저치로 떨어집니다.

물리적으로 1번봉과 2번봉을 비교해보면 주가는 2번이 더 높은데 저가의 투자심리도는 1번이 더 높습니다.

그럼 2번봉의 저가가 1번봉의 저가보다 낮아야 차트가 완성됩니다.

이것이 뜻하는 것은 2419를 깨는 행위와 2372를 깨는 행위가 같다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그만큼 주가를 인위적으로 왜곡해 놓았다는 뜻이고 그런 왜곡의 힘이 사라지면 주가는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만약 그 힘에 의해 주가가 원상태로 돌아가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월봉이 망가지겠죠.

그러니 기관은 필사적으로 막아야 하는 것입니다.

망가지면 가장 손해볼 대상이 바로 기관이니까요.



만약 이 사건이 3일 내에 벌어진다면 

월봉은 이렇게 될 것이고요.

그럼 다음달은 기껏 올라봐야 2427까지 갈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티5 하단선의 각도는 형편없이 약화될 것이고 그럼 다음 목표치는 2306이 될 것입니다.

더 밀린다면 2170까지도 볼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지금의 싸움은 주봉과 월봉의 싸움이죠.

월봉의 상승과 주봉의 하락이 서로 피튀기게 싸우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월봉의 승리라고 봅니다. 그러나 뜻밖의 사건이 벌어진다면 주봉이 시장을 다시 장악하게 된다면 생각보다 더 위험한 일이 벌어지겠죠.


주봉이 2419를 깨지 않기를 ... 깨면 어쩌면 이런 일도 벌어질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제 상상력에서 쓴 글입니다.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재미로 읽어보시라는 것이고요. 제가 인버스를 들고 구경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에게 투자심리도 이야기는...그닥 하고 싶지 않아요.


작가의 이전글 볼린저밴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