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의 개념
프로그의 기술적 분석
추세란 무엇인가?
2017년 8월 4일 금요일 발행
말로만 말하는 추세
실체도 없는 추세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추세는 실체가 없습니다. 이미 시작된 힘이 지속되는 현상을 말하고 있으니까요.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는 말을 많이 듣죠.
그러나 도대체 말이 얼마나 달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추세는 두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첫번째는 t 두번째는 p입니다.
t가 먼저 움직이고 나중에 p가 따라옵니다. 그리고 t와 p가 모두 힘을 잃으면 추세는 완전히 종료됩니다.
실제로 보겠습니다.
컴투스
1번이 t하단선이고 2번이 p하단선이죠.
지난달까지 114000원은 지켜준다는 말을 했었죠. 그게 p5하단선의 마지막 값입니다.
이제 하단선 중 상방을 보는 선이 없습니다. 이것이 추세 종료의 전형적인 구조입니다.
컴투스는 끝났다라고 보는 것이죠.
언젠가 또 오르고 싶으면 양봉을 만들 것입니다. 그때까지는 컴투스는 아웃입니다.
이엠텍
t5하단선은 이미 죽었으나 p5하단선은 아직 살아있습니다.
이종목은 11800원에서 마지막 반등 시도가 가능해 보입니다.
이런 상황은 추세는 죽었고 반등여부를 본다라고 해석합니다.
로체시스템즈
t5하단선은 지난달이 마지막이고 8월엔 죽었습니다.
p5하단선은 아직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컴투스와 로체시스템즈 그리고 이엠텍을 비교해 보면 컴투스가 가장 빨리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미 무너져서 기대할게 없는 형국이 된 셈이죠.
sk하이닉스
아직 하이닉스는 추세가 견고하죠. 무너졌다고 할 수 없습니다.
단지 볼밴 20 상단선을 넘은 죄로 죄값을 받았을 뿐입니다.
문제는 7월봉이 음봉이 되면서 상당한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는 점이죠.
63200원 아래로 매수대응 가능하다고 봅니다.
6월에 볼밴 20을 넘고 마감한 죄로 7월에 볼밴 20 상단선까지 내려왔고 이제 볼밴 20 상단선도 못가서 빌빌대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67000원 넘으면 힘들다고 적었던 이유는 위에 보이는 p3상단선때문..참고하시고..
삼성전자
삼성전자은 이제야 t5하단선을 누르면서 추세붕괴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하이닉스보다 좀 더 심각한 상황이죠. 추세선이 죽어가기 때문에 저는 삼성전자의 전월 저점은 붕괴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2339000원이 붕괴될 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p하단선은 아직 건재합니다. 아직 완벽한 추락은 아니며 반등의 기회는 남아 있는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다만 추세 붕괴에 따른 충격은 불가피할 수 있으니 서두르지 않는 편이 좋아 보입니다.
lg화학
이렇게 월봉상 급등이 오면 다른건 필요없습니다. 그냥 전월 종가만 지켜주면 감사한 것입니다.
저라면 이 종목은 일단 청산하고 다음달에 매수를 노릴 것입니다.
아직 추세는 붕괴되지 않았지만 추세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한달 기다려 주면 추세선이 올라오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번달엔 매수를 한다면 316000원 아래이어야 하고요.
그런 까닭에 지금 가격은 비쌉니다. 저라면 일단 털고 다시 봅니다.
현대중공업
두달전에 이미 t는 사용했고 지금은 p가 주가를 살리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지난달은 p3가 노력했고 이제 p4차례네요.
169000원 밑으로 155800원 사이에서 매수공략 가능합니다.
오뚜기?
6월에 t추세는 붕괴되었고, 지난달에 p4까지 붕괴된 상태입니다. 이번달에 마지막으로 744135에서 반등여부 확인할 듯 보입니다.
의외로 목표가는 없습니다. 묘한 상태 오르면 900000원까지도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마치 로체시스템즈의 상황을 보는듯한 느낌이네요.
거래량이 모두 매도분위기라서 이 종목은 오르면 재빠르게 정리하고 끝내야 합니다.
다만 아직 하락확정은 아닌지라 관찰이 필요합니다.
이번달 종가가 744000원 아래이면 다음달에 컴투스 상황으로 들어갑니다.
지금 이슈는 7월의 저점을 깰 수 있는가이고 깨지못하면 적어도 80만원 위에서 주가가 움직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7월 저점을 붕괴하지 않는한 희망은 있다입니다.
733000원을 깨지지 않으면 이번달 종가는 적어도 80만원 위에서 놀게 될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