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쇳물 쓰지 마라'

댓글이 시가 되고, 책이 된 기적의 서사

by Miracle Park


# 평범한 온라인 의견이 어떻게 시대를 관통하는 문학으로 승화했나, 댓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단 한 줄의 댓글이 세상을 울리는 시가 되고, 시대의 아픔을 보듬는 문학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상상해 보았는가. 디지털 공간에서 무심코 던져지는 활자들이 때로는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로 재탄생한다. 그 놀라운 기적의 서사가 바로 '그 쇳물 쓰지 마라'라는 댓글시집에서 시작되었다.

2010년, 충남 당진의 한 철강업체에서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600도가 넘는 용광로에 20대 청년이 빠져 흔적도 없이 사라진 참혹한 사고였다. 이 소식은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고, 많은 이들이 애통해했다. 그때, '제페토'라는 필명을 가진 한 누리꾼이 관련 기사에 댓글을 남겼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Miracle Pa···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중앙아시아 전문작가. 현지 취재ㆍ르포ㆍ출간ㆍ강연으로 실크로드의 땅, 중앙아시아의 신비를 문장으로 풀어냅니다.

239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23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816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