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찔이는 나약한가?

'맵부심' 편견을 깨는 매운맛 경험의 다양성 탐구이다!

by Miracle Park



#'맵부심', 그 심리의 심연을 파다. 혀끝의 고통을 쾌락으로 뒤바꾸는 이 특별한 미식의 이면에는 인간의 복잡한 감정이 담겨 있다.

대한민국은 지금 '맵파민'(매운맛+도파민)에 푹 빠져 있는 듯하다. 더욱 자극적이고 강렬한 맛을 추구하는 경향은 사회 전반에 걸쳐 하나의 유행이자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에는 매운맛 해시태그가 33만 건 이상 등록되어 있으며, 한국의 매운맛은 이미 고추장, 고춧가루 맛으로 세계적으로도 통용되고 있다. 이러한 '맵부심'은 단순히 매운 음식을 잘 먹는 것을 넘어, 특유의 자부심을 나타내는 용어가 되었다.

이러한 현상의 심리적 기저에는 인간의 본능적인 반응이 숨어 있다. 매운맛은 실제로 맛이 아니라 통증으로 인식된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혀는 뜨겁다는 통증을 느끼며, 43도 이상의 열에 반응하는 TRPV1이라는 수용체가 활성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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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전문작가. 현지 취재ㆍ르포ㆍ출간ㆍ강연으로 실크로드의 땅, 중앙아시아의 신비를 문장으로 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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