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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평안하시길 바라봅니다

화가 나도 공격을 하면 도움을 받지는 못한다

독자님들, 오늘 하루는 안녕하신가요?


오늘 하루도 여기, 인지상정 포장마차에 오시기까지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오늘도 다음 3가지 질문들에 잠시만 생각해주세요.

오늘 하루, 인간 관계는 괜찮으셨나요?
지금 현재 기분은 어떠신가요?
기분 전환을 위해 노력을 해보셨나요?

생각을 다하셨다면 심호흡을 5번 크게 해보겠습니다.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숨을 내쉬어주세요.



이제는, 독자님들의 귀한 시간 단 30초만 투자해주세요.

인지상정(간관계에 치고 처받은 분들께 을 드리는) 포장마차에서 제가 오늘 준비한 글 한 그릇 뚝딱 하고 가셨으면 합니다.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상대방을 공격하는 행동은 도움받을 기회를 날려버린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앤드류 매튜스)


독자님들, 화가 나는 감정은 좋은 것일까요? 나쁜 것일까요? 화라는 감정은 인간의 주요 감정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화가 난다는 것 자체로는 좋은지, 나쁜지 판단할 수 없다고 봅니다. 다만 화가 난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잘 전달 및 표현하는지가 인간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열쇠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화가 잘 나는 타입입니다. 인격의 수양이 더 필요하다고 해야 할까요?^^; 이 세상을 살면서 부딪히는 여러 상황들 중에서 제 마음대로 상황이 흘러가지 않았을 때 화의 감정이 많이 생기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감정을 곧이 곧대로 남에게 표출을 했다면 지금의 글을 쓰고 있는 제가 존재했었을까요? 저는 화가 잘 나는 대신 다른 사람의 감정도 많이 살피는 타입입니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에게 화의 감정을 다 표출하지는 못하고, 주로 혼자서 화난 감정을 정리하는 편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화의 감정을 어떻게 전달하는 것이 좋을까요? 저는 화를 다른 사람들에게 건전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것이 건전한 방법일까요? 많은 책들에서는 일단 화가 나면 스스로 화를 식히는 시간을 가지라고 합니다. '참을 인(忍)자 3번이면 살인을 면한다.'라는 속담처럼 10~15초만 참으면 화가 난 감정이 그 사이에 수그러든다고 합니다. 저는 좀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 1분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화가 가라앉고 나서는 왜 자신의 기분이 좋지 않았는지 다른 사람에게 나 전달법(I Message)로 전달을 합니다.

독자님들께서도 이 세상을 살다보면 화가 나는 순간이 제법 있으셨을 것입니다. 앤드류 매튜스는 화의 감정이 상대방을 공격하는 행동으로 이어지게 되면 그 사람으로부터의 도움이 필요할 때 그 기회가 사라지게 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간관계를 늘 도움의 관계만으로 재단할 수는 없지만 그만큼 화의 감정을 잘 관리하는 것이 인간관계에 있어서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독자님들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오늘 저의 글 한 편이 독자님들의 퇴근길에 든든한 한 그릇이 되기를 바랍니다. 포장마차는 오늘 밤 늦게까지 열려 있으니 이야기 나누고 싶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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