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데 시간을 쓰지마라.
독자님들, 오늘 하루는 안녕하신가요?
오늘 하루도 인지상정 포장마차에 오시기까지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잠시 숨을 돌리시고 다음 3가지 질문에 답해주세요.
오늘 하루, 인간 관계는 괜찮으셨나요?
지금 현재 기분은 어떠신가요?
기분 전환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보셨나요?
지금부터는 심호흡을 5번 크게 해보겠습니다.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숨을 내쉬어주세요.
이제는 독자님들의 귀한 시간 단 1분만 투자해주세요.
인지상정(인간관계에 지치고 상처받은 분들께 정을 드리는) 포장마차에서 제가 준비한 글 한 그릇 뚝딱하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데 시간을 쓰느니, 자신을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써라(에이브러햄 링컨)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종류의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 중에서는 독자님들이 생각하시기에 좋은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독자님들은 둘 중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만나게 될 때 주로 어떻게 반응하시나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당연히 사람이기 때문에(저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그 사람이 왜 마음에 들지 않는지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는 합니다. 이를 유식한 말로 비난이라고 부릅니다.
저도 한때 그랬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문득 이런 생각이 저를 스쳐 지나갔습니다. '비난하고 나서 나에게 남는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소문에 소문을 더해 그 사람이 더이상 잘 지낼 수 없어지면 이 미션이 비로소 완료가 될까?', '그 사람이 나에게 와서 미안하다고 빌어야 비로소 해결이 될까?'
일단 그 사람은 '제가 생각하기에만' 좋지 않을 사람일 뿐 다른 사람과 있을 때는 또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좋지 않다고 막 얘기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듣기에 논리적으로 충분하지 않을뿐더러 더이상 그 얘기를 듣고 싶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 저에게 진작 미안하다고 말하는 사람이었다면 지금 이 순간 제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지 않겠지요. 지금 돌이켜보면, 그동안 아까운 제 시간과 에너지만 허비했을 뿐이었습니다.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에이브러햄 링컨은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데 시간을 쓰느니, 자신을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써라'라고 얘기합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것은 시간입니다. 물론 수명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하루가 24시간인 것은 대통령이건 아니건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집니다. 한 때 미국의 훌륭한 대통령이었던 분이 우리에게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비난하는데 쓰지 말라고 이야기를 하니, 왠지 더 믿음직스럽지 않으신가요?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링컨과 같은 생각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평등하게 주어진 그 시간을,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데 쓰는 것은 너무 아깝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이 바뀌면 또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은 그렇게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독자님 자신을 위해 노력을 한다면 독자님 스스로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독자님의 인간관계도 그 전보다 더 풍성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독자님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오늘 저의 글 한 편이 독자님들의 퇴근길에 든든한 한 그릇이 되기를 바랍니다. 포장마차는 오늘 밤 늦게까지 열려 있으니 이야기 나누고 싶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