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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Ink.#9

by 라떼
릴리가 수직도시에서 사온 이번달 준비물
릴리가 그린 머릿속 지도/초안


대학에서 제일 이쁜 아이와 말이 없는 아이(말을 못 하는 아이) 이야기


대학 벽보를 뗀 범인을 찾아라!


"또 걔야? 지겨워. 그 전학생."


'걔는 몰라 내가 어떤 마음으로 그 벽보를 뗐는지!'


그 아이가 왜 지금 생각이 나는지. 그래. 그 아이도 나를 믿어줬잖아. 그 아이도 나를 믿는 게 힘들었을 거야.

나도 전학생을 믿어주자. 대사제인 그 아이처럼.


-릴리의 신학대학에서 날아온 이야기의 한 페이지.

대학의 정원에서 르네가.


-크리스틴의 회상 중


어릴 때, 방학식 날 문구점 아저씨가 했던 말이 릴리의 지도에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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