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건강하고 순조롭게 발달하려면 영양 섭취, 신체 위생상태 등이 중요합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건전한 정서적 경험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예전과 달리 영양이나 위생 측면에서 큰 부족함이 없기 때문에 부모와의 정서적 영향이 어린 자녀의 일생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아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변함없이 따뜻한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 아이들은 아무리 영양 섭취를 충분히 하고 위생 관리를 잘 해도 신체 발육이 제대로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지능 발달도 지체되고 면역력이 떨어져 병에 잘 걸리게 되고 심한 경우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어린 나이에 수술이나 입원 등으로 짧은 기간이라도 부모와 떨어져 지내면 정신적 충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 충격으로 평생 불안전한 심리상태로 살아간 사례가 있어 영국에서는 5살 이전에 아이가 병원에 입원할 때는 그 어머니도 같이 입원해야 한다는 것을 법으로 정해놓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사람이나 동물이나 심신이 건강하려면 부모의 역할을 하는 존재로부터 변함없는 관심과 이해, 수용을 받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부모가 너무 많이 사랑한 아이들은 오히려 정신질환 등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런 경우의 부모들은 자녀가 부모로부터 독립된 인격체로서 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건전한 사랑이 아닌 부모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사랑으로 자녀를 대한 경우입니다. 부모가 채우지 못했던 욕망을 자녀가 대신 풀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욕망의 도구로써 자녀를 대한 것입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사랑이지만 자녀 입장에서는 자신의 의사나 인격을 무시하는 셈이 되는 거죠. 이런 부모가 주는 사랑은 자녀가 독립된 인격체로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걸 방해하며 자녀를 부모의 소유물로 만들어버리는 저급한 사랑이 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 때까지는 자녀가 부모보다 약합니다. 그래서 부모에 대한 어떤 반항도 할 수 없죠. 하지만 중학생부터는 자신의 부모를 다른 집 부모와 비교하기도 하고 넓은 사회를 알아가면서 자신의 부모를 좀 더 객관화해서 볼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그래서 그때부터는 지속적으로 억눌려 왔던 부모에 대한 적개심이나 반항심이 폭발하게 되고 마음이 병들게 됩니다. 독립을 하려고 해도 아직은 독립할 힘이 없기 때문에 자괴감에 빠지고 병이 더 깊어지기도 합니다.
진정한 사랑이란 부모든 형제 자녀든 누구든지 간에 타인의 인격을 존중하면서 그 상대를 자신의 소유물이나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도구로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오직 타인의 독립된 성장을 도와줄 수 있는 성숙한 사랑이어야 합니다.
만약 부모가 제대로 된 사랑을 줄 수 없는 존재라면 결코 충족될 수 없는 집 안에서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며 사랑을 찾을 것이 아니라 밖에서 부족한 부모를 대신할 수 있는 존재를 찾아야 합니다. 그 존재가 바로 스승입니다.
같은 부모 밑에서 자란 형제인데 한 아이는 마음의 병을 얻고 힘들게 살아가지만 다른 아이는 아주 건강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마음의 병을 얻은 아이는 외부로부터 사랑을 찾지 못했고 건강하게 자란 아이는 외부로부터 사랑을 찾아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정신 건강은 건강한 대인관계의 경험으로부터 이루어집니다. 부모와의 관계가 불건전할지라도 부모 외의 교사나 친척 어른, 주변 동네 어른들과의 건전한 대인관계가 있다면 불건전한 부모로부터 생긴 해로운 영향들이 중화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마음의 병이 생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부모가 아닌 외부 환경에 자신을 잘 이해해 주는 어른이 있다면 집에 돌아와도 부모에 대한 관심이 적어져 나쁜 영향을 중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부모만 바라보는 아이는 부모로부터 받은 나쁜 영향이 계속 마음속에서 확대되어 병이 됩니다.
교사는 제자가 어렸을 때 받은 마음의 상처나 해로운 영향을 중화시킬 수 있고 교정해 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어쩌면 아이에게 부모보다 더 귀한 존재가 스승일 수 있습니다.
제갈공명은 조조를 무찌르기 위해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나라를 부강하게 하기 위해 "나라의 근본은 교육이고 교육의 근본은 사제 관계다"라고 하며 교사, 스승의 기강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교육은 나라의 근본이고 교육의 근본은 사제지간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자본주의에서는 사립학교나 명문고의 일부 교사들을 제외하고는 많은 교사들이 풍요롭지 못하며 약간의 생활고를 겪기도 합니다. 이런 교사들에게 타인에게 뛰어난 스승님이 되어달라고 부탁하는 것은 사실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저만의 방식으로 스승이 되고자 했습니다. 공교육 스승의 무너진 위신으로는 제대로 교육을 할 수 없고 그 권위가 다시 회복되기까지 기다리기에는 허송세월만 흘러버리진 않을까 불안한 생각이 들어 20대부터 제 이름을 걸고 사교육을 통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결국 여러분이 멋있는 삶을 이루려면 최소한 누군가에게 스승이 될 수 있을 만한 사람이 되어야만 합니다. 스스로가 타인의 스승이 될 수 있는 모범적이고 좀 더 바람직한 행동과 정신을 먼저 갖추셔서 미래를 빛낼 꿈나무들이 여러분을 보고 멋지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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