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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니앤 Jan 18. 2024

전업맘, 종잣돈 천만 원으로 매달 백만 원 벌다

연재를 시작합니다

2022년 12월,

2023년 새해를 기다리며 쓴 글에는 

제가 집에서 딱 월 15만 원만 벌면 좋겠다는 바람이 쓰여 있었습니다.










그렇게 2023년 새해가 시작되고 

1월에 20만 원 정도를 집에서 벌었습니다.


2월에도 그 정도 벌었지요. 

새해 목표를 생각보다 일찍 달성했다고 기뻐했어요.

그러고서 3월에 46만 원, 4월에 52만 원을 벌더니, 5월에 부수입으로 벌어들인 돈이 80만 원을 넘었습니다. 

6월에 다시 50만 원, 7월에 65만 원을 벌더니, 8월에는 처음으로 백만 원을 넘겨 105만 원을 집에서 벌었어요.

9월에 87만 원을 벌었고, 10월에 다시 백만 원을 돌파하더니, 11월, 12월에는 130만 원이 넘는 돈을 벌었습니다.











1월에 부수입 벌기를 시작할 때부터,

단돈 10원을 벌더라도 기록했습니다. 

월말이 되면 한 달 동안 전업맘으로 살면서 집에서 부수입을 얼마나 벌었는지 결산을 하고, 

블로그에 그 결과를 기록한 글을 올렸어요.

1년이라는 시간이 쌓이고, 그동안 저를 지켜보시던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질문하시기 시작했어요.

"어떻게 집에서 백만 원이 넘는 돈을 벌 수 있나요?"

저는 집에서 딱히 노동을 한 것이 없습니다.

알바를 한다거나, 어딘가 고용되어 재택 업무를 한 것도 아니에요. 

1인 기업을 시작하거나, 스마트스토어를 연 것도 아니었지요.

단지 제가 가진 돈을 잘 굴려보았을 뿐입니다. 

계산해 보니 저의 종잣돈은 천만 원 정도 되더라고요. 

그 돈에서 200만 원 정도는 공모주 투자 자금으로 썼고, 

나머지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에 투자해서 매달 시세차익과 배당금을 벌었어요.

종잣돈이 필요없는 앱테크와 중고판매로도 티끌같은 돈을 매달 벌었습니다.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사실 저 말고도 이미 공모주와 주식 투자, 앱테크 등으로 돈을 더욱 잘 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그분들께 배운 것이기도 하고요.

처음엔 제 방법이 별로 특별한 게 아니라고 손사래 치며, 검색해보시면 더 훌륭하신 분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러다 어느 날,

같은 이야기를 하더라도 사람마다 매력이 다르듯이,

나의 이야기와 경험을 듣고 싶으신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제 이야기를 써 보기로 마음 먹었어요.

지난 1년 동안, 

제가 전업맘이기를 포기하지 않으면서,

만족할 만한 부수입을 벌어들였던 이야기. 

이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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