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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안에 또 다른 다양성이라는 특질이 들어왔다.
많이 헤맸고
치였으며
울부짖었다.
무채색이 되었다가
검푸름이 되었다가
냉혈이 되었다.
뭉친 피의 응어리들을 가지고 있었다.
향을 빼내었고
그에게 나누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