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길어지고 바람이 따뜻해지는 여름, 시원한 바다와 함께 보내는 하룻밤은 낭만 그 자체인데요. 바다를 배경으로 한 감성 가득한 글램핑은 캠핑의 즐거움과 숙소의 편안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여름 여행 방식 중 하나입니다.
특히 바다 앞 글램핑장은 파도 소리와 노을, 그리고 밤하늘의 별빛까지 함께할 수 있어 일반 숙소보다도 더욱 인상 깊은 기억을 남기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더위도 낭만도 다 잡은 여름철 꼭 가봐야 할 오션뷰 글램핑장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미스터와이 글램핑’은 서해안 특유의 평화로운 해변 풍경과 함께 감성적인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명소인데요. 서울과 가까워 당일이나 1박 2일 코스로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글램핑 사이트는 바다를 바로 마주하고 있어, 텐트 앞에 앉아만 있어도 수평선이 눈앞에 펼쳐지는데요. 일몰 시간에는 붉게 물든 바다가 시야를 가득 채워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여름철엔 바닷바람 덕분에 실내도 시원하게 유지되어 더욱 쾌적합니다.
개별 바비큐 시설과 프라이빗한 공간이 잘 마련돼 있어 연인, 가족 모두에게 적합한 이곳은, ‘글램핑의 정석’이라 할 만큼 시설과 풍경의 균형이 뛰어난데요. 도시의 피로를 잠시 내려두고 싶은 여름날, 가장 간편한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미스터와이 글램핑이 제격입니다.
경남 사천의 ‘비토에 글램핑’은 남해의 잔잔한 바다와 에메랄드빛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캠핑장인데요. 비토섬 해안가에 위치해 텐트 문을 열면 바로 앞에 펼쳐지는 푸른 바다가 인상적인 장소입니다.
이곳은 물 빠짐이 적고 수심이 얕아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한데요. 낮에는 해수욕과 갯벌 체험을 즐기고, 밤에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바비큐를 즐기는 일정이 그대로 하나의 힐링 루트가 됩니다. 모든 텐트가 오션뷰로 배치되어 있어 감성도 만점입니다.
또한 전기, 에어컨, 침구, 주방 도구까지 갖춰진 풀옵션 캠핑으로 초보자도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데요. 고요한 남해 바다와 함께 보내는 밤은, 빠르게 지나가는 여름 속에서 천천히 머물고 싶은 감정을 자극해줍니다.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오션빌 글램핑장은 바다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고지대에 위치해 뛰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글램핑장인데요. 넓은 잔디 공간과 감성적인 조명 덕분에 낮과 밤이 모두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입니다.
글램핑장은 전동 커튼이 설치된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텐트가 특징인데요. 바다와 하늘, 일몰과 별빛이 창 너머로 이어지는 구조 덕분에 자연 속에서도 호텔급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야외에는 불멍 공간도 마련돼 있어 친구들과 조용히 밤을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무엇보다 수도권에서 가까워 당일치기나 1박 2일 여행으로도 무리가 없는데요. 강화의 감성 카페 거리와 역사 유적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알찬 여름 여행지로도 손색없습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이곳이 정답입니다.
동해안의 드넓은 풍경과 함께하는 ‘포항 글램핑 앤 카라반’은 포항 앞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감성 캠핑장인데요. 대형 글램핑 텐트와 카라반 시설이 모두 마련돼 있어 선택의 폭도 넓고, 탁 트인 동해를 배경으로 잊지 못할 여름밤을 선사합니다.
이곳은 포항 영일대와도 가까워 낮에는 해수욕을 즐기고 저녁에는 고요한 밤바다와 함께 감성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바비큐 시설은 물론 개별 수영장과 테라스까지 갖춘 프라이빗한 객실도 있어 커플 여행지로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한여름에도 동해의 시원한 바람이 텐트 안까지 스며들어 더위 걱정이 없고, 아침엔 해돋이를 감상하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데요. 낭만적인 여름의 순간을 포착하고 싶다면, 동해의 감성을 품은 이 글램핑장이 최적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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