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도 유럽의 골목길, 동남아의 정원, 지중해의 해변을 닮은 장소들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더운 여름일수록 더욱 이국적인 공간이 주는 감각적인 분위기는 우리를 짧은 ‘해외여행’으로 이끌어 줍니다. 최근에는 여권 없이도 이국적인 감성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명소들이 점점 더 주목받고 있는데요.
독특한 건축 양식, 예술적인 거리, 열대 식물 가득한 정원까지. 여름이라는 계절이 더해지면 이런 명소들은 더욱 생기 있어지고, 그 특별함은 배가됩니다. 색다른 영감을 얻고 싶은 분들은 오늘 이 글에서 소개하는 명소들로 떠나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7월 여름 햇살 아래 놀라운 풍경의 이국적인 여행지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베니스랜드는 이탈리아 베니스를 테마로 조성된 테마파크입니다. 운하 위를 흐르는 곤돌라와 유럽풍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며, 마치 베니스의 어느 거리를 걷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데요. 여름 햇살 아래 반짝이는 물길은 그 자체로 그림이 됩니다.
이곳의 매력은 세트장 같은 인위적인 조형물이 아니라 실제 유럽 여행지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재현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파스텔톤 건물 사이를 흐르는 수로, 아치형 다리, 이국적인 조각상이 하나의 도시처럼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내는데요. 특히 곤돌라 탑승 체험은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합니다.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많아 커플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지만, 혼자 방문해도 여유롭게 산책하며 감성을 채우기에 좋습니다. 실내 전시 공간과 카페도 마련돼 있어 더위를 피해 쉬어가기에도 안성맞춤인데요. 제주에서 이국적인 여름 감성을 즐기고 싶다면 꼭 들러볼 만한 장소입니다.
경상남도 남해에 위치한 독일 마을은 실제 독일 교포들의 정착을 기반으로 조성된 독특한 마을입니다. 빨간 지붕과 하얀 벽의 건축양식이 독일 남부 지방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모습인데요. 여름의 선명한 햇살과 푸른 하늘 아래 마을 풍경은 더욱 이국적으로 빛납니다.
마을 중심에는 독일 맥주와 소시지를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있어 현지 분위기를 더욱 실감 나게 해주는데요. 전망대에 올라 바라보는 남해 바다는 독일 어느 해안도시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줍니다. 초록의 언덕과 빨간 지붕이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엽서 같은 장면입니다.
근처에는 원예예술촌, 물미해변, 남해 파독전시관 등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명소도 다양합니다. 여름철 붐비지 않는 평일에 방문하면 더욱 조용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고즈넉한 유럽 시골마을을 닮은 이곳에서 특별한 여름 하루를 보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경남 거제 앞바다에 떠 있는 섬 외도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지중해풍 정원을 품은 보타니컬 아일랜드입니다. 외도 보타니아는 남국의 식물들이 어우러진 정원과 하얀 벽의 건축물이 인상적인데요. 특히 여름의 짙은 초록과 푸른 하늘이 만나면서 이국적인 풍경을 극대화시킵니다.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처럼 꾸며져 있어 산책을 즐기며 다양한 식물과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야자수, 선인장, 붉은 꽃들이 조화를 이루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치 동남아의 고급 리조트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정원의 조화는 단연 최고입니다.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하지만, 그 여정조차 특별한 여행의 일부가 됩니다. 외도는 당일치기 코스로도 충분하며, 날씨가 맑은 날에는 어디서든 인생샷을 남기기 좋습니다. 국내에서 지중해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을 텐데요. 여름의 색을 가득 담고 있는 외도 보타니아는 꼭 한 번 방문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쁘띠프랑스는 프랑스 작은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테마 공간입니다. 언덕 위에 자리 잡은 컬러풀한 건물들과 동화 속 배경 같은 풍경은 이국적인 감성을 자극하는데요. 여름 햇살 아래 빛나는 건물 외벽과 정원은 사진 찍기에도 최적입니다.
이곳은 ‘어린 왕자’를 테마로 꾸며져 있어 감성적인 전시와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골목길을 천천히 거닐며 유럽풍 조형물과 포토존을 즐기다 보면 짧은 시간 안에 다른 나라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요. 특히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방문 시 한적한 분위기를 즐기기 좋습니다.
가평역이나 청평역에서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가능해 혼자 방문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근처의 남이섬, 자라섬과 연계하면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일정을 구성할 수 있는데요. 유럽 감성 가득한 여름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쁘띠프랑스가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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