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투자로 만나는 힐링 제주 오름 BEST 4"

by 여행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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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오름 산책’입니다. 높지 않고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지만, 그 끝에 펼쳐지는 전망은 기대 이상인데요. 특히 여름철에는 초록빛 풀밭과 시원한 바람이 어우러져 짧은 산책만으로도 깊은 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름은 제주 전역에 수백 개가 넘지만, 모두가 등산을 즐기는 사람만을 위한 곳은 아닌데요. 초보자도 무리 없이 오를 수 있는 오름들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오르는 데 20~30분이면 충분하고, 정상에 서면 푸른 제주가 한눈에 들어오는 그런 명소들로 떠나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걷기만 해도 힐링되는 제주 오름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금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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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름은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평탄한 오름으로,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곳입니다. 약 20분 정도만 천천히 걸어 올라가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오름 정상에는 분화구 형태의 웅덩이와 탁 트인 전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엔 풀들이 짙어져 초록빛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등반로는 넓고 경사가 완만해 무릎에 부담이 적습니다. 걷는 내내 바람이 불어 시원하고, 햇볕이 강한 날에도 비교적 쾌적한데요. 산책하듯 오르기 때문에 여행 중 가볍게 들르기 좋은 코스입니다. 조용하고 사람도 많지 않아 힐링하기에 제격입니다.


정상에 서면 멀리 한림 앞바다까지 시야가 트이며, 구름이 낮게 깔린 날엔 풍경이 더욱 환상적인데요. 오름 초보자에게도 감탄을 자아내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이곳은 별다른 장비 없이 운동화만 있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 중 갑자기 시간이 비었을 때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2. 수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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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봉은 성산읍 인근에 자리한 동그란 형태의 오름입니다. 크지 않고 오르는 데 15~20분이면 충분해 많은 여행자들이 잠깐 들르곤 하는데요. 오름 위로 올라가면 한눈에 펼쳐지는 성산 일대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여름의 햇살과 바람이 만나는 순간, 그 감동은 배가됩니다.


등반로는 숲길 형태로 되어 있어 여름철에도 비교적 햇볕을 덜 받는데요. 흙길이 단단하고 계단도 적어 트레킹 초보자도 무리 없이 오를 수 있습니다. 걷는 동안 새소리와 풀벌레 소리가 귀를 맑게 해줍니다. 짧은 거리지만 풍성한 자연이 반겨주는 오름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제주 동쪽의 넓은 들판과 마을, 멀리 성산일출봉까지 볼 수 있어 포토 스팟으로도 손색없습니다. 등반 시간 대비 만족도가 높아 여름철 가벼운 일정에 넣기 좋고요. 흐린 날에도 풍경이 잘 살아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무 준비 없이 들렀다가 뜻밖의 감동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3. 백약이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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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약이오름은 이름부터 특이한 이 오름은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해 있습니다. 들판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금세 진입로에 도착하는데요. 정상까지 오르는 데 25~30분 정도 소요되며, 경사가 일정하고 오름 폭이 넓은 편입니다. 초보자도 편하게 오를 수 있는 오름입니다.


여름철 백약이오름은 푸른 초원이 바람에 일렁이는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말 그대로 ‘풀빛의 물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동쪽 해안선과 인근 오름들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매우 시원합니다. 특히 아침 시간대 방문하면 햇살이 따뜻하게 퍼져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정상에는 벤치나 쉼터는 없지만, 그 자체가 거대한 전망대 역할을 해줍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땀이 금세 식는 것도 여름 여행자에게는 반가운 조건인데요. 뚜벅이 여행자도 버스 정류장에서 가까워 쉽게 접근 가능합니다. 뭘 할지 고민될 때 가볍게 들러 마음을 씻어낼 수 있는 명소입니다.



4. 새별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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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오름은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해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오름 중 하나입니다. 초보자도 오를 수 있을 정도의 완만한 경사를 지녔고, 왕복 30분 정도면 충분한 코스인데요. 특히 여름엔 들판이 초록으로 물들어 푸른 물결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오름 중간 중간 나무 그늘도 있어 쉬어가기 좋습니다.


새별오름은 해가 질 무렵 방문하면 황금빛 햇살이 들판을 감싸는 아름다운 장면을 만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사진작가들 사이에서도 일몰 촬영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억새와 풀잎 사이에서 찍는 사진은 누구에게나 인생샷이 됩니다. 걷는 동안 계속 셔터를 누르게 되는 오름입니다.


정상에 서면 제주 서쪽 해안과 한라산 방향까지 모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날이 맑을수록 시야가 뚜렷하고, 구름이 움직이는 모습도 인상적인데요. 짧지만 밀도 높은 자연을 느끼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운동화와 물 한 병이면 충분히 떠날 수 있는, 여름 제주 최고의 산책형 오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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