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멀지 않은 바다 앞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감성 가득한 사진을 남기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멀리 떠나기엔 시간은 부족하지만, 짧은 힐링이 필요한 날이라면 더욱 그렇죠.
오늘 여행톡톡은 인천 영종도에서 바다를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오션뷰 카페 4곳을 소개합니다. 루프탑에서 일몰을 감상하거나 절벽 위 노을 명소에서 인생샷을 건지고 싶다면, 그리고 무엇보다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저녁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구읍뱃터에 위치한 '바다앞테라스'는 인천 영종도를 대표하는 오션뷰 카페입니다. 넓은 루프탑에서는 수평선 너머로 지는 해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계절별 장식과 루프탑 캠핑 소품들이 감성적인 포토존을 완성합니다.
베이커리 맛집으로도 유명해 여유로운 바다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마시란 해변의 절벽 위에 자리 잡은 '엠클리프'는 노을로 유명한 카페입니다. 하늘정원과 산책로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은 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절벽 테라스에서는 석양을 배경으로 감성적인 노을 실루엣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여러 층으로 구성된 대형 카페로 각 층마다 다른 뷰를 즐길 수 있으며, 산책로와 휴식 공간의 조화로 방문객들의 휴식과 인생사진까지도 선물하는 영종도 오션뷰 카페로 추천하는 곳이죠.
'랑데자뷰 영종'은 통유리로 설계된 3면 유리창 덕분에 실내 어디서나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특히 일몰 시간대 창가 자리는 최고의 포토존으로 손꼽히며, 세련된 인테리어와 자연광이 어우러진 사진을 쉽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밀크티와 자몽주스 등 시그니처 메뉴와 함께 바다를 바라보는 여유로운 시간은 그 자체로 도심 속 작은 휴양지에 온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자차 방문객을 위한 주차 편의성도 훌륭합니다.
마시란해변에 위치한 '카페 아테리토'는 내부 3면이 바다를 향한 유리창으로 설계되어, 일렁이는 바다와 저녁 조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라운지형 소파와 통유리 테이블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커피 한 잔은 고급 호텔 라운지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망고빙수와 카이막 세트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일몰 시간대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반드시 들러볼 만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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