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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세미원 연꽃문화제: 여름의 절경과 다양한 체험"

by 여행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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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여름, 경기도 양평 세미원에서는 2025년 6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연꽃문화제가 개최됩니다.


이 기간 동안 세미원 곳곳에는 백련, 홍련, 빅토리아 연 등 수백 종의 연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합니다.


오늘은 양평 세미원, 여름 연꽃의 절경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연꽃문화제 2025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세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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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원은 팔당호와 남한강이 만나는 양평 양수리 일대에 위치해 있어요. 6만 2천 평의 넓은 정원에는 약 270여 종의 수생식물이 조성되어 있고, 여름이 되면 연못마다 백련과 홍련, 수련, 빅토리아 연꽃이 차례로 피어나면서 정원 전체가 화려한 색으로 물들어갑니다.


연꽃의 개화는 6월 말부터 시작되어 7월 초~8월 중순 사이 절정을 이루다가, 8월 중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아침에는 연꽃이 가장 활짝 피고, 저녁에는 조명 아래 몽환적인 연못 풍경이 펼쳐지니 시간대별로 다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어요. 세미원은 2019년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물과 꽃, 자연이 어우러진 경관을 자랑합니다.


연꽃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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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문화제 기간에는 연꽃 전시, 연꽃지도 만들기, 연꽃문화 체험교실, 생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요. 연꽃 생태교육과 관찰, 연꽃 지도 그리기, 수생정원 만들기 워크숍, 수련 미니정원 조성 체험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아이들과 함께 오신 분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방문 전 세미원 공식 홈페이지나 현장 안내를 확인하시면 좋겠어요. 연꽃과 관련된 예술 전시, 핸드프린팅, 초크아트, 포토존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답니다.


야간 개장과 몽환적인 연꽃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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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원 연꽃문화제는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야간에는 조명이 더해져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요. 특히 해가 지고 난 뒤 연못 위에 펼쳐지는 조명과 연꽃의 조화는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해,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인생샷 명소로 손꼽힙니다.



밤에는 연못 주변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조용한 자연 속에서 연꽃의 향기와 함께 여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연꽃문화제 기간에는 야간 조명과 함께 특별한 문화공연이나 이벤트가 열리는 날도 있으니, 일정표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시면 더 알찬 관람이 가능해요.


세미원 연꽃박물관과 전통정원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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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원에는 세계 유일의 연꽃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어요. 연꽃을 주제로 한 생활용품, 고서, 음식 등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 연꽃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정원 곳곳에는 전통 유상곡수, 장독대 분수, 페리기념연못, 모네의 정원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하며 자연과 예술, 전통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답니다. 배다리를 건너 두물머리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도 많은 분들이 즐겨 찾는 코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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