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봉주르하우스숲길은 도심에서 가까우면서도 숲과 강이 어우러진 한적한 산책로로, 여유로운 자연 산책을 원하는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어요.
산책 후에는 물의정원, 광릉숲길, 수종사 등 인근 명소까지 둘러보며 남양주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는데요.
오늘은 북한강을 따라 걷는 봉주르하우스숲길, 남양주에서 만나는 숲속 산책과 자연 명소 3곳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봉주르하우스숲길은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에 위치한 봉주르스퀘어 일대에 조성된 숲길로, 북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와 넓은 복합 휴식 공간이 특징이에요. 1976년 한식집으로 시작해 오랜 역사를 지닌 봉주르 카페는 최근 600석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했어요.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통유리 창 너머로 보이는 산과 강, 그리고 넓은 잔디와 나무들이 어우러져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여유를 선사합니다. 봉주르스퀘어는 카페, 베이커리,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공연, 전시, 꽃길,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특히 야외 산책로에서는 흑염소와 오리 등 작은 동물들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요. 주차 공간이 넉넉하고, 북한강 자전거길과도 맞닿아 있어 자전거를 타고 방문하기에도 무척 편리합니다.
봉주르하우스숲길에서 차로 10분 남짓이면 도착하는 물의정원은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에 위치한 대규모 수변생태공원이에요. 국토교통부가 한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이곳은 봄에는 양귀비, 여름에는 푸른 수초와 다양한 야생화,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만발해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합니다.
물의정원은 넓은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걷기에 좋아요. 북한강의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고, 곳곳에 포토존과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기도 좋습니다. 운길산역에서 도보로 6분 거리라 대중교통 접근성도 뛰어나요. 주차장도 넓게 마련되어 있어 차량 방문도 편리합니다.
광릉숲길은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에서 시작해 봉선사 입구에서 국립수목원 정문까지 이어지는 약 3km의 걷기 코스예요. 숲길은 10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고, 계절과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신비로운 자연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광릉숲길은 세계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다양한 생물과 식생을 보호하고 있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산새소리와 바람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수종사는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에 위치한 천년 고찰로, 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지점의 절벽 위에 자리하고 있어요.
사찰까지는 산길을 따라 10분 남짓 올라가야 하지만, 도착하면 대웅전 앞마당에서 내려다보는 북한강과 남한강의 합수부 전망이 일품입니다.
수종사는 동방 사찰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곳으로 꼽혀요. 사찰 내부에는 거대한 보호수와 전통 건축물이 어우러져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수종사는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주차장에서 약 10분 정도 산길을 오르면 도착할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사찰을 둘러본 후에는 인근의 다산유적지나 두물머리 등도 함께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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