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에 위치한 청농원에서 2025년 5월 23일부터 6월 29일까지 라벤더 축제가 열려요.
5,000평이 넘는 넓은 라벤더 정원과 한옥, 대나무·소나무 숲길이 어우러진 이곳에서는 라벤더의 향기와 고창만의 자연 풍경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5,000원이고, 2013년생까지의 초등학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요.
오늘은 고창 청농원, 한옥과 대나무 숲길 사이 보랏빛 라벤더가 물드는 초여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창 청농원 라벤더 축제는 매년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이어집니다. 2025년에는 5월 23일부터 6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청농원은 전북 고창군 공음면 청천길 41-27에 위치해 있어요.
넓은 정원 한가운데 라벤더가 파도처럼 펼쳐져 방문객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습니다. 라벤더 정원은 약 5,000평 규모로, 보랏빛 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정원 전체가 화사하게 물들어 사진을 찍기에 정말 좋은 장소가 됩니다.
봄과 여름에는 라벤더와 수국, 가을에는 핑크뮬리 정원이 조성되어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다가, 라벤더 정원 뒤편에는 대나무와 소나무 숲길이 이어져 산책을 즐기며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고창 청농원 라벤더 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자연 친화적인 체험 프로그램이에요. 방문객들은 라벤더 정원을 자유롭게 거닐면서 꽃향기를 맡고, 여러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정원 내에는 한옥 독채 숙소인 솔암제, 핑크뮬리와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 그리고 대나무·소나무 숲길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축제 기간 중에는 라벤더와 함께 프렌치 라벤더, 타임, 민트 등 다양한 허브 식물도 전시 및 판매되고 있어요. 허브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죠.
고창 청농원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아요.
한옥의 넓은 마당에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고, 반려견 동반이 가능(12kg 미만 중형견)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정원과 숲길을 산책한 후에는 카페나 한옥 마루에 앉아 정원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가, 맑은 공기와 깨끗한 자연 환경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잊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고창 청농원 라벤더 축제의 입장료는 성인 5,000원이고, 2013년생까지의 초등학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축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우천 시 일부 프로그램은 제한될 수 있어요.
주차는 1주차장부터 3주차장까지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 방문이 편리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고창터미널에서 택시로 약 30분, 영광터미널에서는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축제장 내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방문객이 쾌적하게 머물 수 있습니다. 라벤더와 어우러진 한옥, 숲길, 정원 등 자연과 가까이에서 즐기는 체험을 원한다면 고창 청농원 라벤더 축제가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https://www.tourtoctoc.com/news/articleList.html?view_type=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