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예술, 국내 야외 조각공원 TOP 4"

by 여행톡톡
temp.jpg 온라인 커뮤니티

우리나라에는 자연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외 조각공원들이 있습니다. 푸른 숲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들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특별한 휴식을 선사합니다.



도시의 미술관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연의 생동감과 함께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야외 조각공원. 오늘은 국내 야외 조각공원 BEST 4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주 비오토피아: 한라산 자락의 예술 정원

temp.jpg 온라인 커뮤니티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비오토피아는 '생명의 터전'이라는 뜻을 가진 생태마을입니다. 이곳에는 수(水)·풍(風)·석(石) 뮤지엄이라는 독특한 컨셉의 미술관이 있어요.



비오토피아의 가장 큰 매력은 22만 평의 드넓은 대지 위에 조성된 생태공원입니다. 4만 평에 달하는 이 공원에는 1.4km의 수로와 8000m²의 연못이 있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죠.


공원 곳곳에는 세계적인 작가들의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데이비드 걸스타인의 '유포리아(희열)', 자우메 플렌사의 '어린아이의 영혼', 로트르 클라인-모콰이의 '집시'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어요.


특히 이곳의 조각 작품들은 제주의 나무로 만들어져 더욱 특별합니다. 제주의 자연과 예술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거죠.


비오토피아를 방문한다면 꼭 들러봐야 할 곳이 있습니다. 바로 '곶자왈'이에요. 곶자왈은 제주도 특유의 숲으로, 가시덤불과 나무들이 혼재해 있는 한라산의 암괴지대를 말합니다. 이곳에서 제주의 원시적인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요.


남이섬: 동화 속 예술의 섬

temp.jpg 온라인 커뮤니티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남이섬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지입니다. 하지만 이곳이 아름다운 야외 조각공원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남이섬에는 다양한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대표적인 진흙인형 조각예술가 위칭천의 작품이 유명해요. 위칭천은 남이섬을 너무나 사랑해 자신의 작품을 기증했다고 합니다.


남이섬의 조각 작품들은 단순히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작품과 상호작용하며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겨울에 남이섬을 방문한다면 또 다른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아이스 조각공원'이에요. 매년 겨울, 남이섬에는 얼음으로 만든 조각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낮에는 햇빛에 반짝이는 얼음 조각을, 밤에는 조명에 빛나는 환상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요.


금구원 야외 조각 미술관: 한국 최초의 조각공원

temp.jpg 온라인 커뮤니티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 위치한 금구원 야외 조각 미술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조각공원입니다. 1966년에 설립되어 2003년 7월 29일 문화관광부 사립박물관 제277호로 정식 등록되었어요.



금구원의 가장 큰 특징은 조각가 김오성의 작품들로 가득하다는 점입니다. 주로 화강암과 대리석으로 만든 100여 점의 작품이 야외공원과 실내 전시관에 전시되어 있어요. 특히 여성을 주제로 한 작품이 많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주변 환경과의 조화입니다. 호랑가시나무숲, 동백, 편백, 참대나무에 둘러싸여 있어 자연과 예술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있어요. 조각 작품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금구원에는 특별한 시설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개인 천문대인데요, 국내 1호 개인 천문대로 유명합니다. 낮에는 조각을, 밤에는 별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라고 할 수 있겠네요.


공지천 조각공원: 도심 속 예술 휴식처

temp.jpg 온라인 커뮤니티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에 위치한 공지천 조각공원은 도심 속 예술 휴식처입니다. 공지천 유원지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넓은 잔디밭과 나무 그늘이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인기가 많아요.



공지천 조각공원에는 29점의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김수학의 '동심', 김의웅의 '풍경', 유영교의 '결실', 김승민의 '공존 20000613'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어요.


이곳의 특별한 점은 문학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는 것입니다. 춘천 출신 소설가 김유정 선생의 문학비와 한국 잡지언론의 개척자로 불리는 청호 차상찬 동상이 있어 문학적 향취도 느낄 수 있어요.


공지천 조각공원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봄에는 벚꽃이 만발해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여름에는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겨울에는 하얀 눈 쌓인 조각 작품들이 운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특히 매년 4월 하순부터는 MBC 춘천 방송국에서부터 공지천으로 이어지는 호수별빛축제가 열립니다. 화려한 조명 속에서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https://www.tourtoctoc.com/news/articleList.html?view_type=sm


keyword
작가의 이전글"빛으로 물든 밤, 사진 찍기 좋은 빛 축제 명소 4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