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심 한복판, 무더운 8월에도 특별함을 더하는 대동하늘공원.
여름 바람 따라 산책하며 대전의 전경과 색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이곳의 매력을 소개합니다.
대동하늘공원에 오르면 대전 시내가 한눈에 펼쳐지는 파노라마 전망이 인상적입니다.
해발127m 언덕에 위치해 시원한 바람과 함께, 낮에는 햇살과 어우러진 도시 전경을, 저녁에는 도시 전체를 붉게 물들이는 일몰과 불빛이 반짝이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해질 무렵, 붉은 노을 아래 도시에 서서히 불이 들어올 때 공원은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로 변합니다.
공원 입구의 아기자기한 벽화 골목을 지나면 알록달록한 타일로 장식된 붉은 풍차가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대동하늘공원의 상징인 이 풍차는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사진을 남기기 좋은 포인트지요.
풍차 주변 데크와 벤치, 정자에는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이 곳곳에 있어 추억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공원으로 오르는 길목에는 대동벽화마을이 자리하며, 걷는 동안 다채로운 벽화와 골목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책로는 잘 정비되어 있고, 중간중간 벤치와 작은 쉼터들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오를 수 있어요.
많은 계단이 없어 어린이와 어르신도 어렵지 않게 정상에 닿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입니다.
대동하늘공원 인근에는 전망 좋은 카페와 독특한 소품샵, 갤러리가 모여 있습니다.
하늘공원까지 오르는 길에 위치한 이 공간들은 산책 후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시내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장소로 손꼽혀요.
주변 먹자골목도 가까워,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도심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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