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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부담 최소화! 10월 가성비 좋은 국내 여행지

by 여행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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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는 데 있어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예산인데요. 특히나 요즘처럼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는 시기에는, 여행 자체를 망설이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이번에는 교통이 편리하거나, 입장료가 없거나, 저렴한 현지 먹거리로 유명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장소를 선별했는데요.


특히 혼자 또는 둘이서도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거리와 비용, 그리고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를 고려했습니다. 또한, 오늘 소개할 장소들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로 다녀오기 좋은 곳들이라, 주말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10월에 떠나기 딱 좋은 가성비로 승부 보는 국내 여행지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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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도시로, 당일치기 여행지로 손꼽히는데요. 특히 10월에는 성북동의 숲길이나 장태산 자연휴양림이 단풍으로 물들어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입장료가 없거나 매우 저렴한 자연 명소들이 많아, 지갑 걱정 없이 여유롭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데요. 도시 전체가 정돈된 분위기여서 혼자 걷기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또한 대전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푸짐한 지역 먹거리인데요. 중앙시장에서는 칼국수 한 그릇이 5천 원 안팎으로, 가성비 좋은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명물 튀김이나 납작 만두 같은 간식들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 소소한 먹방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은데요. 음식뿐 아니라 카페나 소규모 갤러리들도 다양하게 있어 알찬 하루를 보내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대전의 유성온천 일대는 온천욕을 즐기면서도 큰돈을 들이지 않아도 되는 곳인데요. 대중 온천탕이 잘 발달되어 있어, 1만 원도 채 되지 않는 가격으로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고급 리조트가 아니더라도 깔끔한 숙소가 많아 1박 2일 여행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2.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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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는 경북 북부에 위치한 조용한 도시로, 가을이면 절경이 펼쳐지는 부석사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데요. 특히 부석사는 입장료가 저렴하면서도 고즈넉한 사찰 분위기와 탁 트인 전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10월 중순에는 단풍이 물들기 시작해, 고요한 산사 풍경과 어우러진 자연의 색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이 지역은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가능하여, 자차 없이도 여행이 가능한 점이 장점입니다. 부석사 외에도 무섬마을처럼 고택이 모여 있는 전통 마을도 있어,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관광지 곳곳에 위치한 무료 전시관이나 문화 체험 공간들이 많아, 알차고 경제적인 여행이 가능합니다.


영주의 또 다른 장점은 저렴한 가격에 제대로 된 한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인데요. 토속적인 음식점에서는 산채비빔밥이나 정식 한 상을 만 원 내외로 맛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관광지 근처에는 부담 없는 게스트하우스도 있어, 1인 여행자에게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영주는 작지만 알찬 가을 여행지로 손색없는 곳입니다.



3. 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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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은 동해안에 위치한 조용한 해안 도시로, 가을 바다를 느끼기에 제격인데요. 무엇보다 이 지역은 아직까지 대형 관광지화되지 않아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0월의 바다는 여름처럼 붐비지 않고, 파도 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걸을 수 있어 힐링에 최적화된 여행지인데요.


특히 삼척해변이나 추암해변은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 별다른 비용 없이도 바다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습니다. 해안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맑은 하늘과 시원한 바닷바람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이 가능한데요. 날씨가 선선한 10월에는 걷기 좋은 코스로 더욱 각광받고 있습니다.


또한 삼척은 해양 레일바이크 같은 체험 시설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운영되고 있는데요.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인스타그램 감성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 포인트가 많고, 비용 대비 만족도가 높은데요. 자연과 체험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삼척은 훌륭한 선택입니다.



4. 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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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은 경기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서울에서 1시간 내외로 접근할 수 있어 가성비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데요. 특히 10월에는 국립수목원이나 산정호수 일대가 단풍으로 물들어 산책 코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입장료가 부담스럽지 않고, 대중교통으로도 이동이 가능해 접근성 또한 좋은데요.


산정호수 주변에는 저렴한 카페와 지역 음식점들이 많아, 식사나 티타임을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소떡소떡이나 감자전 같은 간식도 포천의 명물로, 간단하게 즐기기 좋은데요. 호수를 따라 걸으며 가을 공기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포천은 최근 예술촌이나 전통문화 공간 등이 조성되면서 다양한 문화 체험이 가능해졌습니다. 입장료가 없거나 매우 저렴한 공방들도 많아, 조용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북적이지 않는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찾고 싶은 분들께 특히 추천드릴 만한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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