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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시작, 제주 유채꽃 명소 BEST 4"

by 여행톡톡
temp.jpg 온라인 커뮤니티 / 비짓제주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제주도에는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데요. 특히 2월 말부터는 노란 유채꽃이 만발하여 제주 곳곳을 환하게 물들이기 시작합니다. 따뜻한 봄기운을 먼저 맞이하고 싶다면 제주도의 유채꽃 명소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제주의 유채꽃은 3월과 4월이 절정이지만, 2월 말부터 개화가 시작되어 이른 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은데요. 푸른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황금빛 유채꽃이 펼쳐진 장관을 감상하면, 겨울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습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봄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제주도 유채꽃 명소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성산일출봉 유채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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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명소로, 그 자체만으로도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데요. 봄이 시작되면 주변에 유채꽃이 만개하여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이곳의 유채꽃밭은 드넓은 들판처럼 펼쳐져 있으며,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노란 꽃물이 장관을 이루는데요. 일출과 함께 감상하면 더욱 황홀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일출을 배경으로 유채꽃밭을 거니는 것은 제주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경험입니다.


근처에는 섭지코지, 우도 등도 가까워 함께 여행하기 좋은데요. 제주의 대표적인 자연경관과 유채꽃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성산일출봉을 방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2. 녹산로 유채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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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산로는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길 양옆으로 유채꽃이 활짝 피어 있어 차를 타고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황금빛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한라산이 보이는 배경과 함께 펼쳐진 유채꽃밭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제주만의 특별한 풍경을 만들어내는데요. 자동차 창문을 열고 봄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순간이 그야말로 힐링이 됩니다.


잠시 차를 멈추고 사진을 찍거나 가벼운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은데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로운 제주를 느껴보고 싶다면 녹산로를 추천합니다.



3. 가시리 유채꽃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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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리는 제주에서도 유채꽃이 넓게 펼쳐진 마을로 유명한데요. 봄이면 이곳 전체가 노란색으로 물들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마을 곳곳에는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많아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좋은데요. 제주 전통마을의 정겨운 분위기와 함께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가시리에서는 매년 유채꽃 축제도 열리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단순한 꽃놀이를 넘어 제주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4. 산굼부리 유채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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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굼부리는 기생화산 분화구로 유명한 곳인데요. 봄이 되면 이곳의 넓은 초원 위로 유채꽃이 피어나며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제주의 일반적인 해안 풍경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이곳은, 넓은 하늘과 유채꽃이 조화를 이루며 장관을 이루는데요. 특히 푸른 초원과 노란 꽃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면은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모습입니다.


산굼부리는 유채꽃뿐만 아니라 억새밭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인기 있는 관광지인데요. 자연 속에서 조용히 산책하며 제주만의 봄을 온전히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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