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남쪽 바람이 불어오는 거제도에 바다와 성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산책 코스가 있습니다.
<b data-index-in-node="0" data-path-to-node="2">거제 지세포진성 꽃동산은 계절마다 바뀌는 화려한 꽃밭으로 유명하지만, 2월에는 고즈넉한 성곽길과 푸른 바다가 빚어내는 풍경 그 자체로 매력적인 곳이에요.
붐비는 인파를 피해 한적하게 거제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이곳의 특징 4가지를 소개합니다.
지세포진성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성곽 위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전망과 이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입니다.
<b data-index-in-node="0" data-path-to-node="5">오랜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돌담 위에 걸터앉으면 등 뒤로 푸른 지세포 앞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인위적인 조형물 없이 오직 돌과 바다, 하늘로만 이루어진 배경 덕분에 심플하면서도 감성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b data-index-in-node="0" data-path-to-node="7">성곽의 곡선과 바다의 수평선이 조화를 이루는 구도는 SNS에서 인기가 높은 대표적인 촬영 스팟이에요.
맑은 날에는 윤슬이 반짝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흐린 날에는 운치 있는 성곽의 질감을 살려 다양한 분위기의 사진 연출이 가능합니다.
언덕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오르다 보면 지세포항의 평화로운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b data-index-in-node="0" data-path-to-node="11">지형이 높은 곳에 위치하여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 없이 항구 마을과 방파제, 오가는 배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도심을 떠나 탁 트인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잠시 '물멍'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답답했던 마음이 해소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b data-index-in-node="0" data-path-to-node="13">해 질 녘에 방문하면 항구 너머로 지는 노을이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낭만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다 특유의 시원한 개방감 덕분에 가슴 뻥 뚫리는 상쾌함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곳은 경사가 급하지 않고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특별한 등산 장비 없이도 누구나 편안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b data-index-in-node="0" data-path-to-node="17">입구인 선창마을에서 시작해 꽃동산 정상까지 오르는 길은 도보로 약 30분에서 40분 정도 소요되는 가벼운 산책 코스입니다.
운동화만 신으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난이도로, 연인이나 친구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걷기에 안성맞춤이에요.
<b data-index-in-node="0" data-path-to-node="19">흙길과 야자 매트가 적절히 깔려 있어 걷는 동안 발에 전해지는 피로도가 낮고 쾌적한 보행이 가능합니다.
오르는 중간중간 뒤를 돌아보면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 풍경이 산책의 지루함을 덜어줍니다.
라벤더나 수국이 만개하는 성수기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지만, 2월에는 비교적 한산하여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b data-index-in-node="0" data-path-to-node="23">화려한 꽃은 없지만 겨울바람을 견디고 봄을 준비하는 초록 잎들과 계단식 들판의 독특한 지형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북적이는 사람들 틈에 치이지 않고 오롯이 나만의 속도로 성곽길을 거닐며 사색에 잠길 수 있습니다.
<b data-index-in-node="0" data-path-to-node="25">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파도 소리와 바람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힐링하는 시간은 비수기 여행만이 줄 수 있는 특권이에요.
이른 봄기운이 감도는 2월 말에는 곳곳에서 피어나는 매화나 유채꽃의 개화 준비 과정을 미리 엿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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