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에 약 1억 원도 안 되는 가격에 성 한 채가 매물로 나와 화제입니다.
1991년 지어진 이 건물은 몇 년 운영되지 못한 채 방치된 곳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근 온라인에서는 “차라리 내가 사겠다”는 반응까지 이어지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일본 홋카이도 중부 아카다이라시에 위치한 '인형공방 도쿠가와 성’은 1991년 일본 버블경제 시기에 세워진 건물입니다.
전통 인형 제조 회사 ‘마츠자와 요로이’가 관광 명소 겸 제조 공장으로 운영하기 위해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물 높이는 약 30m, 총 6층 규모로 외관은 일본 성을 본떠 만들어졌습니다. 당시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인형 체험 공간과 전시관을 함께 운영하며 지역 관광 명소로 활용될 계획이었습니다.
운영 당시 도쿠가와 성 내부는 층별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1층에는 기념품 숍과 인형 만들기 체험 공간이 있었고, 2~3층에는 일본 전통 인형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공간이 자리했습니다.
4~5층은 특별 전시 공간과 레스토랑으로 운영되었으며, 6층은 전망대로 사용되어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입장료가 무료였던 것으로 추정되어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다만 당시 내부 촬영이 제한되어 현재까지 남아 있는 사진 자료가 거의 없는 점도 이곳을 더욱 미스터리한 장소로 만들고 있습니다.
도쿠가와 성은 건축 후 몇 년 지나지 않아 운영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오랫동안 방치된 상태였으며, 모회사인 마츠자와 요로이가 2011년 도산하면서 매물로 나오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추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건물은 관리가 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으며, 구매 후 상당한 보수 공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홋카이도에 위치한 일본식 성 매물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에어비앤비로 개조하면 좋겠다”, “스타벅스 입점시키면 관광 명소 될 듯”, “호텔이나 테마 카페로 만들면 인기일 것 같다”는 의견부터 “한국이면 바로 대형 베이커리 카페다”, “엘리베이터는 있냐” 같은 현실적인 반응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약 1억 원 수준의 가격으로 성 건물을 소유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실제로는 보수 비용과 유지비 부담이 적지 않아, 과연 누가 이 독특한 매물을 매입하게 될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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