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노란 물결처럼 아름다운 수선화가 만개하기 시작합니다. 노란 수선화는 샛노란 색감에 보고만 있어도 봄의 활력이 느껴지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곧 꽃망울 터트려 봄의 시작을 알리는 국내 수선화명소 4곳을 소개합니다. 화려한 수선화는 눈과 마음까지 싱그럽게 만들어주니 올 봄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신안 선도
-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읍 선도리 일원
특히 노을이 지는 석양 무렵 풍경이 아름다우니 시간대에 맞춰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또 섬을 한 바퀴 도보로 둘러보는 데 약 2~3시간이 소요되니 여유롭게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
- 부산 남구 용호동 산197-5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은 해파랑길 1코스의 시작 지점으로 봄철에 방문하기 좋은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입니다. 특트 바다 위에 떠 있는 오륙도의 전경과 노란 수선화 언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공원은 이기대 수변공원과 데크길로 연결되어 있어 산책하며 꽃구경을 즐기기에 좋으며,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공원 방문 후에는 인근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들러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경험도 함께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구례 지리산치즈랜드
-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산업로 1590-62
- 연중무휴 (이용시간 09:00~18:00)
전라남도 구례군에 위치한 지리산치즈랜드는 낙농산업과 우유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12년에 설립된 곳으로 봄철 빼곡히 피어난 수선화가 동화같은 풍경을 연출하는 수선화 명소입니다.
특히 지리산치즈랜드의 넓은 언덕에 위치해 노란 수선화가 카펫트처럼 펼쳐지고 언덕 아래로 구만제 호수가 펼쳐져 더욱 운치 있는 경관을 자랑합니다.
또 구례 지리산 치즈랜드는 수선화도 가득하지만 구례 청정 자연에서 만든 자연 치즈도 맛보고 직접체험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까지 쌓을 수 있는 봄철 수선화 명소입니다.
예산 김정희 고택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로 261
- (3월~10월) 매일 09:00~18:00 (11월~2월) 매일 09:00~17:00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추사 김정희 고택은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서예가였던 김정희 선생의 생가로 봄 철 화사한 수선화가 전통 한옥과 어우러져 기품있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벚꽃이 피는 시기와 겹치면 하늘 위로는 핑크빛 벚꽃과 노란 수선화 물결이 가득해 환상적인 풍경에 감탄하게 되는 환상적인 풍경 속으로 감탄하게 됩니다. 함께 한 폭의 그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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