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처럼 쏟아지는 진달래… 봄 명산 추천"
온라인 커뮤니티봄이 오면 화사한 분홍빛 진달래는 짙은 색감으로 생생한 자연을 느끼기 제격인 봄 꽃입니다. 특히 진달래는 군락을 이뤄 산 능선을 따라 드넓게 분포하는 특징이 있는데요.
이때문에 봄 철 진달래 꽃 구경을 하며 등산까지 하는 1석 2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산길을 걸으며 분홍빛 꽃물결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대표적인 진달래 명산 네 곳을 소개합니다.
강화 고려산
온라인 커뮤니티강화도의 대표적인 진달래 명소인 고려산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진달래 명소입니다.
매년 4월이면 산 능선을 따라 진분홍빛 진달래가 가득 피어나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서해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을 이루는데요. 특히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열리는 기간에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여행이 됩니다.
창원 천주산
온라인 커뮤니티경남 창원에 위치한 천주산은 매년 분홍빛 진달래가 산 정상과 능선을 따라 만개하여 환상적인 봄 풍경을 자랑합니다.
특히 정상에서 바라보는 창원 시내와 진해만의 풍경이 탁 트인 장관을 연출하는데요. 이른 아침이나 해질녘에는 햇살을 받아 더욱 빛나는 진달래꽃이 장관을 이뤄 일출 시간에 맞춰 방문하시면 환상적인 장관을 마주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여수 영취산
온라인 커뮤니티여수의 대표적인 진달래 군락지인 영취산은 남해의 푸른 바다와 분홍빛 꽃물결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합니다.
3월 말에서 4월 초가 되면 산 전체가 진달래로 붉게 물들고 정상에 오르면 여수 앞바다와 크고 작은 섬들이 펼쳐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영취산 진달래 축제 기간에는 전통 공연과 지역 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구 비슬산
온라인 커뮤니티전국에서 가장 넓은 진달래 군락지 중 한 곳인 대구 비술산은 100만 평에 이르는 광활한 진달래 꽃밭이 압도적인 장관을 이룹니다.
특히, 비슬산 정상 부근의 진달래 평원은 마치 붉은 카펫을 깔아놓은 듯한 절경을 연출하며,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해발 1,084m의 비슬산은 비교적 완만한 등산로를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대구 시내와 낙동강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또 매년 4월 열리는 비슬산 진달래 축제에서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좋은 진달래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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