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 초록빛 물결이 넘실거리는 고창에서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개최됩니다. 올해도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4월 19일부터 5월 11일까지, 봄의 절정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입니다.
고창 학원농장 77만㎡의 넓은 대지에 펼쳐진 청보리밭은 그야말로 압도적인 스케일. 푸른 청보리가 바람에 일렁이며 만드는 물결은, 마치 초록빛 바다가 펼쳐진 듯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특히 최근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지로 알려 많은 사람들의 관심받고 사진 한 장 남기고 싶은 명소로 손꼽습니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에서는 걷기 좋은 사잇길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고, 청보리 밭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이색적인 즐거움도 있습니다.
올해 고창청보리밭 축제에는 가수 박현빈과 강혜연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들이 진행 예정으로 관람객의 흥을 돋우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고창청보리밭은 봄 날 청보리와 함께 피어나는 유채꽃밭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로 화사한 노란빛과 초록빛이 어우러진 들판이 걷기만 해도 드라마 한 장면을 재연해 볼 수 있습니다.
또 고창청보리밭축제는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해, 반려견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기도 좋습니다.
곧 끝나가는 봄 날의 싱그러움을 온전히 담은 고창에서 푸르름과 여유, 그리고 흥겨움을 두루 즐겨보러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https://www.tourtoctoc.com/news/articleList.html?view_type=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