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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컬러풀 Oct 09. 2016

우리는 끝까지 한 팀이어야 한다

부모-자녀 관계의 기본

육아는 팀전이다.


부모는 감독이자 코치로서 작전을 짜고 훈련을 통해 팀을 강화시킨다. 연습 과정을 거쳐 골을 결정짓는 것은 선수인 아이의 몫이다.


모든 단체 경기가 그렇듯 육아에서도 관건은 개개인의 능력 보다 팀원들 간의 호흡이다.


팀웍 형성의 첫 단추는 아이로 하여금 '엄마, 아빠가 분명한 우리편'이라는 믿음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부모-자녀는 늘 같은 편이어야 한다.


가끔 벌어지는 불가피한 갈등은 팀내 분쟁 수준을 넘어선 안된다.


이 갈려 신뢰에 금이 가고 서로를 공격하기 시작하면 그 무엇도 함께 이뤄낼 수 없다.


선수가 실수를 저지르거나 말썽을 일으키더라도 훌륭한 감독은 마지막까지 손을 붙들고 경기를 이끌어 간다.


안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포기하면 그 순간이 바로 시합 종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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