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태린 Jan 31. 2022

웹소설 작가 가이드 (5) 웹소설 플랫폼의 종류

나와 맞는 플랫폼 찾기


웹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우선 ‘플랫폼’에 대해 알아야 한다. 플랫폼이란, 쉽게 말해서 지금 글을 읽고 있는 브런치 같은 사이트(혹은 모바일 앱)이라고 보면 된다.


웹소설 플랫폼은 크게 무료 연재가 가능한 무료 연재 플랫폼과, 유료 연재 플랫폼으로 구분이 된다. 그러나 모든 사이트를 이렇게 무료 연재-유료 연재 플랫폼으로 나눌 수 있는 건 아니다.

사이트 별로 차이가 조금씩 있으니 기능이라고 보는 편이 더 좋을 거 같다.


1. 무료 연재 

 정의) 출판사를 통하지 않고, 개인이 올릴  있는 경우


2. 유료 연재(또는 단행본)

정의) 출판사  계약을 통해서만 유통, 업로드가 가능한 경우, 단행본도 이에 포함한다.


 3. 오늘의 웹소설

 정의) 사이트에서 무료로 제공을 하지만, 완결 후에 유료 전환이 되거나 무료 공개가 되지 않은 회차들을 미리   있는 구조. (정확하게 말하자면 프로모션에 가깝다.)

네이버의 오늘의 웹소설, 카카오 요일 연재, 네이버 시리즈의 ‘무료 연재 시리즈’ 란이 이에 해당된다.

이경우 무료로 올라 와 있어서 개인이 올릴 수 있다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 또한 프로모션의 일종이라 출판 계약 없이는 불가능하다.


 4.  외에

출판 계약을 맺지 않고도 개인이 유료 전환이 가능한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 힘이 미약한 경우가 많다.


플랫폼의 형태로 나누는 건 이 정도라고 보면 될 거 같다.

플랫폼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여성향/남성향은 구분할 줄 알아야 하기 때문에, 두 개를 구분하지 못한다면 이해가 힘들 수도 있다. 힘드신 분은 전 편을 참고하고 오면 된다.


웹소설 플랫폼은 같은 웹소설 플랫폼이라 해도 다 같은 플랫폼이 아니다. 장르에 따라, 여성향이냐 남성향이냐에 따라 주력인 플랫폼에 차이가 있다.


전에도 말했다시피 독자층에 차이가 있는 거기 때문에, 내가 쓰고자 하는 장르가 어떤 건지냐에 따라 상당히 차이가 크다. 예를 들어 문피아(전형적인 남성향 플랫폼)에 아무리 잘 쓴 로맨스 소설을 올려도 아무도 봐주지 않는 것과 같다.


또한 웹소설 플랫폼은 상당히 종류가 많은데, 전부 다 다루진 않을 생각이며. 가장 대중적인 플랫폼들만 다룰 예정이다. 소개되지 않은 플랫폼들은 웹소설 메이저 플랫폼으로서 규모가 작거나, 아직 확실하지 않은 곳이라고 보면 된다.


 1) 무료 연재가 가능한 플랫폼 : 조아라, 네이버 챌린지리그(베스트 리그), 문피아, 북팔 

- 네이버 챌린지리그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강세

- 조아라 : 로맨스 판타지, bl

- 문피아 : 남성향 장르 전부

- 북팔 : 19금 로맨스


 2) 무료 연재가 불가능한 플랫폼 (출판사 또는 플랫폼과 직계약을 맺어야만 유통이 가능한 곳)

 : 네이버 시리즈, 네이버 웹소설, 카카오페이지, 문피아(유료 부분), 리디북스


- 네이버 시리즈 : 여성향의 경우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 남성향의 경우 판타지> 무협> 현판 순으로 강세다- 카카오페이지 : 여성행의 경우 로맨스 판타지> 로맨스> bl // 남성향의 경우 판타지> 현판> 무협 순으로 강세다.

- 리디북스 : 단행본 1차 시장은 여성향, 남성향 가릴 것 없이 독점 상태.

  ㄴ 연재의 경우 여성향 bl> 로맨스=로맨스 판타지 // 남성향의 경우 이제 막 시장 개척 중이라 정보가 없다.

- 문피아(유료 부분) : 판타지> 현판> 대체역사> 무협 순으로 강세다.


 상업적 기준으로만 나눈다면 대충 이 정도가 (2021년 기준) 메이저 플랫폼이 될 수 있겠다.

보통 신인의 경우 개인적으론 3 작품 정도까지는 무료 연재를 추천하는데, 본인이 여성향을 쓴다면, 로맨스의 경우에는 네이버 챌린지리그, 로판의 경우 챌린지리그와 조아라, 비엘의 경우에는 조아라를 추천한다.


남성향의 경우에는 문피아를 추천하고, 한두 작품 정도    출판사와 (보통 미공개 진행이 많다.) 네이버 시리즈나 카카오페이지를 들어가 보는  추천한다.


NEXT 웹소설 용어(초급)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 SBS 게임 아카데미 신촌점 주말 웹소설 7기 개강안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