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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선하 Oct 18. 2023

박범훈의 불교음악  by박범훈

혼독함공독서일지 17

   

�함께해 #수덕사음악회20241023월요일

�한줄질문 #나를변화시킨찬양가찬불가    

 

���#책을읽고밑줄에생각을쓰다     

�불교음악에 대한 다양한 답

❝절에서 보살님이 합창단에서 부르는 찬송가 같은 건가요?❞

- 맞다. 20세기 초부터 새롭게 만들어진 찬불가

❝절에서 스님이 부르는 염불인가요?❞

- 네, 불교 음악의 정의를 정확하게 표현

“❝범패라고 하는 거 아닌가요?❞

- 이쯤 되면 음악을 전공했거나 불교음악의 전공자 수준다운 답변     


✍✍✍.Sunha’s.

나는 “김영임이 부르는 것도 불교음악인가요?” 답했을 것입니다. 김영임이 부른 ‘회심곡’은 불교음악에 속합니다. 태교로 부모은중경을 읽으며 부모님 생각에 많이 슬펐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 바쁘다는 핑계로 독서시간이 많이 줄어 집안일을 하면서 회심곡을 듣기도 했습니다.     

     


�불교음악의 정의와 시작

- 불교음악의 시조는 설법. 부처님 처음 설법 음성이 최초의 불교음악

- 주로 국악학자들과 국문학, 역사학을 위주로 불교음악 연구

- 인도보다는 중국불교라서 불교음악 이해가 먼저

- 무속종교, 가정을 버리고 출가, 한역 경전이 대중들에게 어려움

- 이들 위해 승려들은 민중의 언어, 소리, 몸짓으로 중생을 교화

- 우리나라 최초의 불가인 향가가 탄생     



�심청가, 두 개의 클라이맥스

- 심봉사가 온갖 고생으로 젖동냥을 다니는 장면

- 왕국에서 심청이를 만나 눈뜨는 장면

- 심청가에서 젖동냥은 탁발행이며, 젖 주는 것은 보시행

- 불교의 궁극적 목표는 개안開眼, 불교철학에 기본

: 중생들이 눈을 뜨고 깨우쳐 성불하기를 바라기 때문

: 신봉사 맹인잔치에 참석한 모든 봉사들이 눈을 다 떴다        

  

�한국 창작 불교음악

- 범패는 구구전승된 전통 불교음악

- 불교음악, 찬불가는 서양음악 기법으로 작곡

- 초기 찬불가는 교회 찬송가를 빌어옴


❝조학유 스님이 찬불가 운동 당시, 찬불가 곡이 없어서 일본 가요, 창가, 군가, 그리고 찬송가까지 가사를 바꿔 불렀던 고난의 역사를 이해해 주길 바랍니다. 이는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스님이 찬불가 운동을 하면서 겪은 고행이자,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불교음악 대중화, 박범훈

- 귀에 익히기 쉬운 가사와 리듬으로

- 인기가수가 회심곡을 부르고,

- 찬불가를 랩이나 트롯 버전으로 편곡하고,

- 퓨전악기를 젊은이가 연주하면 어떨까.

- 찬불가라 해서 반드시 장엄하고 엄숙할 필요는 없다.      


✍✍✍.Sunha’s.

석성일 스님의 붓다 교성곡과 반영규 선생님의 무상게는 불교의 인연을 강하게 해 준 불교음악입니다. 부처님의 말씀 아래 사는 보살님으로 구성된 합창단원들은 나에게는 도반이요, 어머니요, 스승입니다. 법당이라는 무대를 배경으로 지휘자의 손길이 이끄는 대로 부처님 말씀 음미하며 부르는 찬불가는 시간은 나에게 즐거운 참회의 시간입니다.


    

#예쁜책양장본초판본재독하며

#정리도서평이된다면_정약용의초서처럼

#책도스포일러가있다면_작가님실례하겠습니다

#이많은책을왜읽지요?

#그몇줄을이해하기위해서!

#눈물나는날에는엄마_김선하

#책보다재밌는거있으면그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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