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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앵글은 '시점'을 통제하는 권력입니다.
어떤 앵글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독자는 캐릭터를 위대하게 느끼거나, 하찮게 느끼거나, 혹은 그의 시선에 완전히 동화될 수도 있습니다.
카메라 앵글은 이미지의 분위기를 설정하고 독자의 감정선을 이끌어가는 강력한 스토리텔링 도구입니다.
로우 앵글 (Low angle shot): 인물을 더 위대하고 강하게 보이게 만듦.
하이 앵글 (High angle shot): 인물을 더 약하고 고독하게 보이게 만듦.
더치 앵글 (Dutch angle shot): 화면을 기울여 불안하고 긴박한 느낌을 줌.
클로즈업 샷 (close-up shot): 인물의 표정을 자세히 포착.
정면을 보고 있는 예시 사진입니다.
(이 처럼 명치까지 나온 구도를 '바스트샷'이라고도 합니다.)
연출: 카메라를 아래에서 위로 향하게 하여 피사체를 올려다보는 구도.
효과: 인물을 더 강력하고, 위대하고, 영웅적이거나, 위협적으로 보이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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