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오전

by Rainsonata


구름이 심술 난 듯

잔뜩 찌푸리고 있었던

어느 오전


뒷 뜰의 수선화는

노란 웃음을 보이고


아이리스는

연보랏빛 향기로

아침을 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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