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아틀리에 거리
그동안 나름대로 많은 스케치들을 해왔는데, 조금은 새로운 시도를 해보기로 했다. 우리 주변에서 리모델링을 할 만한 건물을 선정해서 그것에 대한 리모델링 개념을 스케치로 표현허고 ai 렌더링을 통해 현실화하는 것까지 함께 보여드려보려고 한다. 첫번째로 가본 곳은 회사가 있는 뚝섬역 근처에 아틀리에 거리이다. 내 인스타그램에서 제법 자주 소개했던 곳인데, 아기자기하고 예쁜 건물들로 많은 젊은이들이 찾고 있는 핫플레이스이다.
이 건물은 아틀리에 거리 초입에 있는 코너부에 있는 건물로 좋은 인지성을 갖추고 있지만, 굉장히 뾰족한 사선 지붕 메스와 전형적인 사각형 주택 건물이 붙어있는 상당히 특이한 건물이었다. 원래 사각형 주택 건물만 있었는데, 뾰족한 박공 건물을 덧붙인 게 아닐까 싶었다. 기존 박공 건물은 특이한 주황색 지붕을 가지고 있어, 두 메스가 서로 어울리지 않는 상태였다. 리모델링을 통해 이런 어색한 상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졌다.
일단 후면부 메스를 1개층 증축한다고 생각하고, 전면부 메스는 기울어진 길다란 사선면은 유지하고 반대쪽 짧은 사선면은 평평하게 변경하여 후면부 메스와 비교적 어울리게 만든다. 후면부 메스는 묵직하면서도 정돈된 석재를, 전면부 메스는 그와 어울리는 목재 사이딩을 적용해서 전체적으로 차분한 인상을 주고자 했다. 후면부와 전면부가 만나는 부분에 비교적 큰 커튼월을 적용하여 예상되는 프로그램인 근린생활시설에 어울리는 개방감을 만들고자 했다.
다만 스케치일 뿐이지만, 이러한 시도를 통해 도심 속에 새로운 개선점과 가능성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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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설계와 소통으로 건축주, 시공사와 함께하는 건축을 만들어갑니다.
OPEN STUDIO ARCHITECTURE
글쓰는 건축가 김선동의 오픈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
김선동
Kim Seondong
대표소장 / 건축사
'건축가의 습관' 저자
Architect (K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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