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2021 장애인 독서인권 증진 포럼’ 개최

독서신문이 오는 9월 16일(목) 오후 3시에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2021 장애인 독서인권 증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식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독서 생활의 어려움을 짚어보고, 개선책 마련을 위해 기획했다.

기조연설은 맡은 남영준 한국도서관협회장은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역사와 상황을 분석하는 한편, 문제점을 짚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시각·청각·발달 장애별로 진행된다. 이일호 연세대 법학연구원 연구교수, 이정자 인권과 문화·예술 대표, 김경양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장이 각각 시각, 청각, 발달장애별 독서 한계 및 개선점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진행되는 토론회는 남형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이영희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겸임교수, 유승민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의사소통지원팀 특수교사, 이복실 서울특별시발달장애지원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포럼은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실·정의당 장혜영 의원실,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장애인개발원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공동주최하며 국립장애인도서관이 후원한다. 포럼은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며, 메일(ssj@readersnews.com)로 참여 의사를 밝히면 행사 당일 아침 시청 가능한 URL 주소를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