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영어 스터디 모임을 작게하고 있다.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격언이 있듯이, 영어라는 먼길을 가려면 독고다이로는 금방 지친다.
그래서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들을 모아 스터디를 시작했다.
우선은 정기적으로 욕심내지 않고 단어를 암기하기로 했고, 단어장은 빅보카를 선택했다.
1주일에 한번 목요일 점심에 모여서 외운 내용들을 서로 체크해 주고, 커피도 쏘기도 한다. 젤 많이 틀린 사람이ㅎㅎ
이번 주에 외운 단어들. 수준이 비슷한건지 외운 단어들이 많이 겹쳤다.
그리고 추가로 시작한 것이 1일 1영어 기사 읽기. 한주씩 번갈아 가면서 기사를 골라서 공유하고 읽고, 간단히 의견을 나누고 있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영어의 인풋을 많이 받기 위해서 단톡방에서는 영어 채팅만 사용하고있다.
회사에서 따로 시간을 내서 영어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같이 꽁냥꽁냥 해나가니 재밌기도하고 의지가 되서 좋다.
조금씩 습관화 되면 하나 하나 더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당장 다음 주 부터는 특정한 주제의 1분 말하기도 시작해 볼 예정. 시도하고 - 실패하고 - 또 보완해서 다시 시도하고. (이거슨 린스타트업?ㅋㅋ)
혼자 해나가기 어려운 영어, 주변에 맘이 맞는 사람들과 스터디를 만들어보세요. 회사내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 )
Done is better than perf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