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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마음일기

실패의 총량

by 회색달



내가 지금까지 입버릇처럼 말하던 실패는

죽음 앞 에선, 겨우 작은 양이었다.



*서른여섯 살의 일기에서 발견한 문장이다.

이때의 나는 폴 칼라니티의 "숨결이 바람 될 때"를

읽은 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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