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소감을 남겨야 하긴 하는데
무어라 기록은 남겨야 할 것 같아서
우선 쉼표 하나 찍고 갑니다.
며칠 전 잠재력에 관한 책 한 권을 읽었는데
성품을 단련해야 한다는군요.
처음엔 인간의 도덕성을 의미하는 줄 알았건만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후천적 기질. 갈고닦아 아직 나타나지 않은
고유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노력.
저자는 이 노력을 품성이라 했습니다.
어쩌면, 저는 글 쓰는 시간을 '품성'을 찾기 위해 반복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계속 쓰기 위해 오늘은 자필 일기만 남겨두고 이곳에는 쉼표 하나를 남겨두고 가겠습니다.
연이어 매일을 달릴 수 있도록
마음 한 켠에 점을 찍는 일.
쉼표,
-나달리의 문장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