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강록펠러 Aug 20. 2021

쓴 소리 해주는 사람에게 감사하세요

맹목적인 '힘내자' 보다는 '아직이니, 이렇게 해보자'

요즘 힘드시죠.


출처 : 중앙일보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막혀버린 사회생활과 취미생활의 제약이 우리를 많이 아프게 합니다. 문제는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겁니다. 코로나로 인해 여유가 없어진 대다수 기업들이 채용의 문을 좁히면서 취업이 어려워졌고, 계속된 인플레이션과 투자로 성공한 사람들에게 느끼는 박탈감으로 하루하루 살아내기조차 버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우리들은 '힘내, 괜찮아' 이런 말 듣고 싶을 겁니다. 열 중 아홉은 그럴거에요.


출처 : MBC


그런데 있잖아요. 솔직히 그런 말, 위로해주는 듯한 말, 무조건 다 맞기만 할까요?


말의 온도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정말 당신을 위해주는 사람 사실은 '팩폭' 해주는 사람입니다. 그들을 미워하지마세요. 사실 가장 좋은 것은 남에게서 듣는 것보다 자기 자신에게 박하게 평가하는 것도 좋을거예요.


"너 (나 자신) 진짜 열심히 한 거 맞아? 열심히 했겠는데,, 그정도로 충분했던 것 맞아?"


"오늘 계획 세웠던 거(오늘 계획했던 소비의 량),, 정말 시간 없어서 못했던 것 맞아?"


"이 주식을 살 기회를 놓쳤어, 이 부동산 사려고 했었는데 못샀어. 부족한 공부 때문에 확신이 부적했던 것은 아니고?"


자신을 박하게 평가하지 못하는 사람은 발전이 없습니다.


히딩크 감독님께서는 2002 대한민국 대표팀을 16강에 올려놓고도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I'm still hungry."


아직 부족해요. 더, 더, 더 해야돼요.


매거진의 이전글 일어나서 이부자리부터 정리했더니 생긴 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