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

지금 이 길이 맞을까, 잠시 머무는 마음

by Rebuild HW

어느 날은

‘내가 맞게 가고 있나’ 하는 생각이

불쑥 찾아온다.

마음이 덜컥 주저앉는 느낌.

열심히 달려왔는데,

내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문득 자신이 없어지는 날이 있다.


의심은 무너뜨리려는 게 아니다.

그건 멈춰 서서 마음을 바라보라는

내면의 속삭임이다.


조금 돌아가도 괜찮고,

가끔 멈춰서도 괜찮다.

확신 없이도 걸을 수 있다는 걸

나는 이 길에서 배워가고 있다.


"지금 흔들리는 당신, 잘하고 있어요.

그 마음이 더 깊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거예요."

월, 화, 수, 목, 금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