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길이 맞을까, 잠시 머무는 마음
어느 날은
‘내가 맞게 가고 있나’ 하는 생각이
불쑥 찾아온다.
마음이 덜컥 주저앉는 느낌.
열심히 달려왔는데,
내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문득 자신이 없어지는 날이 있다.
의심은 무너뜨리려는 게 아니다.
그건 멈춰 서서 마음을 바라보라는
내면의 속삭임이다.
조금 돌아가도 괜찮고,
가끔 멈춰서도 괜찮다.
확신 없이도 걸을 수 있다는 걸
나는 이 길에서 배워가고 있다.
"지금 흔들리는 당신, 잘하고 있어요.
그 마음이 더 깊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