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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econceptor May 06. 2020

웰던으로만 먹는 스테이크가 있다

다이어트 플레이팅 58



한우 스테이크가

맛은 참 좋다.


채끝 부위 가장 선호하지만

그림의 떡일 뿐.

 

총총총 움직여 호주산

소고기 코너로 이동한다.


역시 척아이롤이 가장 저렴하다.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좋은 부위이다.


하지만 패쓰!!


인간적으로 너무 질기고

맛도 없어서 아무리 싸도

손이 안 간다.


그다음 가장 만만한

선택지가 부챗살이다.


사실 부챗살은 힘줄 때문에

국이나 탕에 넣어 푹 끓이는 것이

훨씬 맛있데.


호주산 부챗살이니까

스테이크를 구워본다.



diet plating

다이어트 스테이크 01호

부챗살 스테이크


ⓒ CREATED BY RECONCEPTOR


호주산 부챗살 스테이크

웰던으로 굽는다.


부챗살을 웰던으로 구우면

힘줄 부위가 부드러워져서

먹기 편하고 더 고소하다.


그리고 개인 취향이겠지만

호주산 소고기는 웰던일 때

가장 맛이 좋았다.

특히 집에서 구울 때.


그래서

나의 스테이크 취향은

원래 미디엄 레어지만,

호주산에 부챗살이 더해지면

무조건 웰던으로 간다.




재료

부챗살 1덩어리(1인분)

가니쉬_버섯, 새싹채소, 산딸기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





만드는 방법

ⓒ CREATED BY RECONCEPTOR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로 마리네이드 한 부챗살을 달군 그릴 팬에 굽는다. 처음에는 강불에 굽다가 약불로 줄여 속까지 충분히 익을 수 있도록 잘 뒤집어 준다. 뚜껑을 덮고 익히는 것도 방법이다.



ⓒ CREATED BY RECONCEPTOR

② 다 구운 스테이크를 옮겨 5분 정ㄷ 래스팅 한 후 접시가니쉬와 함께 플레이팅 하면 완성!



ⓒ CREATED BY RECONCEPTOR
ⓒ CREATED BY RECONCEPTOR

하나는 새싹채소와 산딸기를 활용해서 플레이팅 했다.


ⓒ CREATED BY RECONCEPTOR

나머지는 심플하게 스테이크 위에 가니쉬를 올려 플레이팅!

심플 버전이 더 마음에 든다. 간이 심심하면 홀스래디쉬나 홀그레인 머스터드 등과 곁들여 먹으면 좋다.


ⓒ CREATED BY RECONCEPTOR



TIP

스테이크 맛있게 만드는 방법


내가 찾은 가장 좋은 방법은 실온에서

 찬기를 빼고 굽는 것이다.


냉장고에서 꺼낸 후 바로 구우면 맛이 없다.


특히 레어나 미디엄 레어 등으로

구우면 속이 차갑기 때문에

맛이 훅 떨어진다.


소금, 후추, 올리브 오일로 마리네이드 하고

랩에 싸서 실온에 1시간 정도

두었다가 굽는 것을 추천한다.

(로즈메리, 바질, 타임 등은 옵션)

(버터 넣으면 더 맛있지만 다이어트니까 패스!)


일반 프라이팬보다 무쇠 팬에 굽는

것이 더 풍미가 좋다.


그리고 다 구운 스테이크를 5분 정도

래스팅 하는 것도 맛에 큰 차이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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