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당신과 나의
기억이 담긴 옷이
한 번 입고 벗은 옷처럼
여기저기 널려있다
우리가 누렸던
감정의 냄새가 묻은
기억의 옷을 입으면
그때의 감정에 휘말린다
내 안의 작은 방에는
기억의 옷이 쌓여간다
그리고 당신의 체취가 진해진다
사실은 나의 것일지도 모르는
오늘은 작은 방안에 머무른다
오늘은 작은 방안에 머무른다 | 수인
당신의 기억이 곧 나의 기억이더군요.
의식의 흐름 기록 전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