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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화
사라지는 글들 어딘가에는 있지만
휘발성이 강한 X의 글들
by
적진
Dec 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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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나 플래너를 쓰는 분들은
기록을 남기고 싶은 욕구가 강하신 분들
자료를 정리하고 아카이브로 구축하고 싶은 신 분들입니다
브런치에 글을 쓰시는 많은 분들도 글들을 매거진이나 브런치북으로 만들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고
저도 글들을 모아 책으로 만들어 보고 싶은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카톡이나 트윗에 글을 쓰는 것은
이런 것과 전혀 다르게 느껴집니다
그냥 의사소통을 위한 짧은 단문
감정의 전달
스쳐 지나가는 감상
신속한 정보 전달
뉴스를 대체하는 빠른 소식 전파 등
그래서 요즘 SNS 앱들의 특징은
페이지와 채팅채널의 복합구성형태로
많이 구성되고 업무용 앱들에도 채팅이나 메시지 기능을 넣고 있습니다
반대로 카톡 같은 메신저는 보관함등 휘발된 버는 자료를
장기보관하는 기능을 넣어
점차 기능들이 융합되고 있습니다
x에서는 블루체크 유료회원들은
장문 작성이 가능하게 풀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마크, 하이라이트 기능으로 중요 글을
보관하거나 강조할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주중에 x에서 글들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 두었다가 주말에 정리하고 있습니다
버스 지하철 등 이동 중 회사에서 일하다
잠시 생각나는 아이디어
x에 적어 두고 있고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주말에 그 글감들을 가지고 작업을 합니다
글들이 날아가는 속도가 무척 빠르기 때문에
실수를 하거나 하더라도 쉽게 다시 도전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반응을 알 수 있고 사람들의 빠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 글감들을 가지고 주말에 브런치에 다시 정리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요즘 메신저에 일정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기능이 있어 이것은 어디에 쓰나 했더니
딸내미는 친구들과 엄청 잘 쓰고 있습니다
약속장소를 공지하거나 친구들에게 알릴 내용이 있을 때
자주 사용한다고 합니다
무엇인가 기록하고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세대는 아닌 것 같습니다
x는 세상에 맞게 잘 만들어진 것 같고 잘 변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에
살기로 했습니다
과거의 글에도 미래에 글도 아닌
현재 생각나는 것을 적으려고 합니다
남기려는 것이 아닌 날아가버리는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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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vangelist
03
X라는 게임
04
응원의 힘
05
사라지는 글들 어딘가에는 있지만
06
뜨겁고 차가운 미디어 X
07
봇과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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