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통지서와 양자심리학: 내 마음이 만드는 가능성
가능성을 현실로, 그리고 나를 만나다
숭실사이버대학 상담심리학과의 합격 통지서를 손에 쥐었을 때, 내 마음은 묘한 평온함으로 가득 찼습니다. 이 순간을 대하는 나 자신을 보며, 양자심리학에서 익힌 지식이 떠올랐습니다. '관찰'은 '현실화'를 가져옵니다. 그리고 현실은 우리 마음, 우리의 의식에 의해 형성됩니다.
저번해부터 상당히 지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나는 이것을 할 수 있을까?", "내가 정말 상담사가 되기에 충분한 능력과 인격을 가지고 있을까?" 등의 의심과 불안이 나를 덮쳤습니다. 그러나 지난 몇 달 동안 읽은 양자심리학의 책들이 내게 하나의 교훈을 주었습니다. 나의 의식, 나의 관점이 현실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감사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나의 작은 성취, 나를 지지해 준 사람들, 나의 건강까지... 이 모든 것에 감사하다고 적었습니다. 점점 나는 나 자신과 세상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감사의 마음이 채워진 나는 의외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합격 통지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느낀 것은, 양자심리학이나 상담심리학과 같은 학문이 단순 이론에 그치지 않고, 우리 일상에 적용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감사'와 같은 간단하면서도 깊은 마음의 상태가 우리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인생의 무게를 느낄 때, 혹은 답을 찾지 못해 방황할 때, 내 마음속의 '관찰자'가 되어 어떤 가능성을 '현실화'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흥미로운 사실입니다.
최종적으로, 상담심리라는 새로운 여정에서도 나 자신을 끊임없이 관찰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다가가고자 합니다. 양자심리학이 가르쳐준 대로, 나의 마음이 그려내는 현실 속에서 더 나은 '나'를 만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