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은 뉴스레터를 왜 읽을까?
리멤버 - 리서치 이야기 #12 요즘 핫한 직장인 뉴스레터 조사
수많은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기, 많은 직장인들이 나름의 목적을 가지고 다양한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있을텐데요.
최근 리멤버는 직장인이 구독하는 뉴스레터 종류, 뉴스레터를 구독하는 이유, 원하는 기능, 선호하는 레터 수신 시간 등 뉴스레터에 대한 직장인의 구독 현황과 의견을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2022년 8월 18일 ~ 8월 26일까지 리멤버 리서치 서비스에서 직장인 608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이 생각하는 뉴스레터>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공유합니다.
1. 현재 몇 개의 뉴스레터를 챙겨보고 있나요?
전체 응답자 중 246명(40.4%)이 현재 2~3개의 뉴스레터를 챙겨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서 1개의 뉴스레터를 챙겨본다고 답한 응답자가 170명(28.0%)으로 나타났는데요. '3~5개 뉴스레터를 챙겨본다'는 51명(8.4%), '5개 이상 뉴스레터를 챙겨본다'는 답변도 37명(6.1%)으로 나타나, 전체 응답자의 82.9%는 최소 1개 이상의 뉴스레터를 챙겨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현재 챙겨보고 있는 뉴스레터는 무엇인가요?
조선일보, 한겨례, 한국경제 등 언론사가 발행하는 뉴스레터를 챙겨보고 있다는 응답이 260명(51.6%)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서 비즈니스앱 리멤버가 제공하는 뉴스레터 <리멤버 나우>를 챙겨본다는 응답자는 222명(44.1%)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또한 뉴닉(77명, 15.3%), 어피티(70명, 13.9%), 퍼블리(61명, 12.1%) 등 뉴미디어 뉴스레터가 뒤를 이었고, 기타 답변으로는 디지털데일리/전지신문 등 IT 관련 레터, 순살프리핑, 더밀크, 썸원프로젝트 등의 레터를 구독한다는 응답도 나타났습니다.
3. 뉴스레터를 챙겨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뉴스레터를 챙겨보는 이유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중 259명(51.4%)의 응답자가 "새로운 정보를 빠르게 훑어볼 수 있어서"를 꼽았습니다. 이어서 '양질의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140명(27.8%), '푸시/이메일 등을 통해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어서' 126명(25%), '다양한 사회/경제 이슈를 골고루 접할 수 있어서' 118명(23.4%), '뉴스레터마다 새로운 관점으로 사안을 파악할 수 있어서' 104명(20.6%)의 순서로 뉴스레터를 챙겨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외에도 직무관련 동향 파악, 새로운 아이디어 획득, 새로운 정보에 대해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전문가의 코멘트를 보기 위해서라는 응답도 나타났습니다.
4. 뉴스레터를 통해 실제로 어떤 도움을 받고 있나요?
실제로 뉴스레터를 통해 "업계 동향 파악에 도움 받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264명(52.2%)으로 가장 많았으며, '재테크/주식 등 시의성 있는 경제 이슈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받고 있거나 ' 비즈니스 관련 아이디어'를 얻는데 도움받는다고 답한 응답자가 각각 234명(46.4%)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직무 역량 성장에 도움받는다고 답한 응답자도 전체의 18.9%(95명)로 나타났는데요.
뉴스레터가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불과 29명(5.8%)에 불과해, 뉴스레터를 챙겨보는 직장인 중 95.2%가 업계/경제이슈/비즈니스/직무성장 등에 도움을 받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 뉴스레터를 챙겨볼 때 불만족스러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반대로, 뉴스레터를 챙겨볼 때 불만족하는 점에 대해서는 "주제가 제한적이거나 정보를 골고루 제공받지 못해서"라고 답한 응답자가 245명(48.6%)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2명(22.2%)은 "검증되지 않은 의견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또한 특정 전문가 외의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코멘트를 접하기 어렵다는 점에 대해서도 96명(19.1%)의 응답자가 불만족 하는 것으로 답했습니다.
그 밖에 기타 응답으로는 '가독성이 떨어지거나, 광고 때문에 산만하다', '단편적이고 가벼운 성격의 수준의 뉴스레터가 대부분이다'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6. 뉴스레터를 챙겨본다면 가장 선호하는 시간대는 언제인가요?
전체 응답자 중 235명(38.7%)이 오전 8~10시 출근 시간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는 오전 6~8시 기상 직후 바로가 89명(14.6%), 오전 10~12시 오전 시간대를 선호하는 응답자가 66명(10.9%)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오후 10~12시 잠들기 전 시간대를 선호하는 응답자는 불과 28명(4.6%) 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 뉴스레터에서 다루기 원하는 주제는 무엇인가요?
직장인이 가장 선호하는 뉴스레터 주제로는 1위 경제/재테크 관련 다양한 전문가 인사이트 제공(262명, 43.1%), 2위 각종 사회/정치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이슈 공유(251명, 41.3%), 3위 직무/일 관련 전문 인사이트(237명, 39.0%), 4위 요즘 뜨는 문화 현상/책에 대한 정보 공유(166명, 27.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8. 뉴스레터에 어떤 기능이 필수적으로 있으면 좋겠나요?
전체 응답자 중 30.6%(186명)에 달하는 응답자가 "못다 읽은 아티클을 따로 북마크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장 원하는 기능으로 꼽았습니다. 다음 순위로는 어떤 직급/직무/산업 종사자가 얼마나 읽었는지 알려주는 기능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155명(25.5%), 3위로는 나만의 메모를 남기는 기능 140명(23.0%), 주요 대목에 나만의 밑줄을 남기는 기능 138명(22.7%)으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시 말해, 직장인은 뉴스레터를 읽을 때 컨텐츠에 대한 소장/기록/재열람, 컨텐츠를 구독/열람하는 타인에 대한 정보 공유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 어떤 주기로 뉴스레터를 받아보고 싶나요?
전체 응답자 중 274명(45.1%)은 하루 1회 뉴스레터를 받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주 1회(148명, 24.3%), 주 2회(86명, 14.1%) 뉴스레터 수신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 어느 정도 분량의 뉴스레터를 선호하나요?
뉴스레터 분량에 대해서는 1~3분 내외면 읽을 수 있는 핵심 아젠다 요약 뉴스레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301명, 49.5%). 반면 10분 내외의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수준의 뉴스레터를 선호하는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 중 불과 5.1% 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뉴스레터의 특성상 빠르고 간편하게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분량과 난이도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11. 뉴스레터의 두 유형 중, 어떤 유형을 더 선호하시나요?
전체 응답자 중 과반 이상(338명, 56%)이 '매 회마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 깊이있는 내용을 분석/제시하는 뉴스레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보통 긴 호흡의 뉴스레터보다는 전체 분량이 1~3분 내외의 간단한 뉴스레터를 선호함에 따라 하나의 뉴스레터를 구성할 때는 동일한 맥락에서 깊이 있는 내용을 제시해주길 원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리멤버에서는 뉴스레터에 대한 직장인의 생각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350만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인이 생각하는 의견을 묻고, 선호도/현황/수요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방식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뉴미디어 스타트업, 신규 제품을 시장에 정식 출시하기에 앞서 시제품에 대한 잠재 고객의 의견을 묻고 싶은 제조기업,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시장의 니즈를 파악해야 하는 컨설턴트라면 리멤버가 제공하는 리서치 서비스를 통해 제품, 서비스, 기획, 전략에 대한 직장인의 의견을 파악하고, 잠재고객의 목소리에 기반해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리멤버 리서치 서비스에서 설문조사 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 [리멤버 리서치 서비스] 살펴보기 : https://research.remember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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