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군 체험 프로그램, 전력은 전투에 집중하고 교육은 밀리더스가
“장교가 되고 싶어요.”
“저는 부사관이 되고 싶은데, 어디서 어떻게 준비하죠?”
“군인이 되면 무조건 전쟁터로 가는 건가요?”
실제로 수많은 고등학생들이 군인을 ‘진로’로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들의 질문에 제대로 답해줄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학교엔 군 경력을 이해하는 진로교사가 드물고, 군은 학교에 들어갈 여유가 없다.
군인이라는 직업을 실제로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거의 없다.
결국 청소년들은 인터넷 검색이나 유튜브 영상, 익명 커뮤니티에 기대어 군을 인식한다.
이것은 대한민국 안보에 있어서도, 국방 인재 양성에 있어서도 심각한 구조적 공백이다.
고등학교 군 체험 프로그램은 왜 필요한가?
지금 청소년들은 ‘체험을 통해 진로를 선택하는 세대’다.
일방적인 정보 전달, 주입식 강연은 이들에게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한다.
이들에게 진로는 경험해보고, 공감해보고, 납득해야 비로소 자신의 선택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한 병영체험, 일회성 홍보성 강연만으로는
청소년들이 군이라는 직업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로 상상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진로교육은 단지 정보 제공이 아니라, 삶을 선택할 수 있게 돕는 경험 설계여야 한다.
그 과정에서 군 체험은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국방 인식 개선과 인재 양성의 시작점이 된다.
고등학교 시절 군을 긍정적으로 체험한 학생은
– 사관학교·ROTC·부사관 지원 등 직업군인으로의 진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 향후 병역의무를 이행할 때도 책임감과 긍정적 마인드를 가질 수 있으며
– 국가안보를 ‘남의 일’이 아니라 자신이 기여할 수 있는 영역으로 바라보게 된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안보교육이고, 국방이 인재 양성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다.
하지만 지금, 군은 이 교육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가?
현실은 명확하다.
군은 이미 전투력 유지에 모든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초급간부 부족, 병력 감소, 부대 재편 등의 상황에서
청소년 교육을 위해 학교에 인력을 파견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정기 운영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일부 부대가 운영하는 병영체험도
– 하루 반나절
– 견학 위주의 소극적 체험
– 교육 커리큘럼 미흡
– 체험 이후 진로 설계와 연결되지 않는 구조로 인해 교육 효과는 낮고, 지속성은 거의 없다.
그 결과, 청소년의 군 진로에 대한 인식은 왜곡되거나 단절된다.
즉, 지금은 군이 체험 교육을 감당할 수 없는 상태이고,
그렇기 때문에 전문 민간기관이 ‘국방교육 파트너’로 등장해야 할 시점이다.
왜 ‘밀리더스’여야 하는가?
밀리더스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장병 진로, 간부 전직, 청소년 군 진로 교육을 모두 연결하는
국방 전문 교육 플랫폼이다.
✔ 예비역 간부를 전문 멘토로 양성하여
✔ 전국 고등학교·특성화고·교육청과 협력하고
✔ 실제 군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사관학교·ROTC·부사관’ 준비를 도와주는 실질적 컨설팅을 수행해왔다.
밀리더스는 단순한 군 체험 행사 기획사가 아니다.
교육과 군을 모두 이해하는 교육 기획 조직이며, 진로라는 언어로 군을 말할 수 있는 유일한 민간 기관이다.
특히 밀리더스는
– 학년별 수준에 맞춘 체험 설계
– 진로탐색부터 입시까지 연결되는 콘텐츠 구성
– 현역 간부 출신 강사진을 통한 현실적 멘토링
– 군사학과·학군단·부사관 과정 등 진학 연계 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있다.
그렇기에 군은 전력을 유지하고, 청소년 교육은 밀리더스에게 맡기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전략이다.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
1. 고등학교 군 체험 프로그램을 정기 사업화하고, 예산 항목을 신설해야 한다
지금은 대부분의 군 체험이
– 안보교육의 부속 행사로 처리되거나
– 진로체험으로 인정되지 않아
교육청 예산 편성이나 학교 내부 승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육부와 국방부가 공동으로 군 진로교육을 정식 예산사업으로 추진하고, 자유학기제 예산, 진로체험 운영비, 청소년 국방체험 사업 등과 연계해 연 1회 이상 고등학교 정규 진로 프로그램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
2. 민간 전문 국방교육기관에 위탁 운영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현재는 군 부대 또는 부대 출신 개인에게 간헐적으로 체험 강연이 맡겨지고 있지만,
이는 체계적 운영이 불가능하고, 교육 효과 역시 편차가 크다.
따라서 국방부 또는 교육청이 밀리더스와 같은 전문 기관과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 교육 기획
– 강사 양성
– 콘텐츠 운영
– 교육자료 개발
– 교육 효과 분석
을 일괄적으로 위탁해 효율성과 품질을 모두 확보해야 한다.
3. 체험 후 진로 설계까지 이어지는 연계 구조 구축
군 체험이 단순한 일회성 경험으로 끝나지 않도록,
– 체험 후 진로 포트폴리오 작성
– ROTC·사관학교·군사학과 입시 설명회 연계
– ROTC·사관학교 선배 간담회, 온라인 Q&A 등
진로 결정까지 연결되는 후속 프로그램을 밀리더스가 설계하고 운영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만 학생은 군을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군을 자신의 미래로 설계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군은 전력을 지키고,
교육은 전문기관이 책임져야 한다
이제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청소년의 군 진로 체험을 행사처럼 치를 것인가, 진짜 진로로 만들 것인가.
그 선택의 기로에서, 군은 싸우는 일을 계속하고, 밀리더스는 키우는 일을 맡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