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을 뭐라고 정의해 볼까"
7월을 뭐라고 정의해 볼까? 7월이 벌써 끝나간다. 늘 생각하지만, 뭐 한 것도 없이 한 달이 스르륵 가 버리는 것 같다. 그래서 7월을 정의할 수 있는 말이 있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내게 7월은 '머뭇거림'과 '더위' 정도로 정의되지 않을까?
머뭇거림에는 항상 여러 가지 핑계가 따른다. 이래저래 핑계들은 참 쉽게도 찾아진다. 물론 핑계는 핑계일 뿐이고, 이유나 변명이 되기에도 부족할 뿐이다. 7월의 가장 큰 핑계는 더위가 아니었을까? 너무 더워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는 그저 그런 핑계.
7월을 보내는 마음과 8월을 맞이하는 마음은 같지만 다르다. 6월을 보내고 7월을 맞이했던 마음과 같지만 다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