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죽은 친구가 참 많이 생각납니다.
친구의 육성이랑 동영상을 많이 남겨 놨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네요
전 친구와 같은 꿈을 꾸었고,
이제 친구의 그 꿈은 제 꿈이 되어 꿈은 Double Up이 되었습니다.
친구의 죽음은 저에게 더 큰 힘을 주었습니다.
친구가 항상 제 가슴속에 살아 숨 쉬고 있고
우리의 꿈을 응원해주고 있으니깐요.
며칠 전 저를 지극히 도와주셨던 지인의 아버지께서 소천하셨다는 부고장을 받았습니다.
그분은 독일에서 급히 한국으로 돌아가셔야 했습니다.
이렇듯 가까운 사람의 죽음은 모든 것을 멈추게 합니다.
혹여나 먼지처럼 사라질 나의 육체를 대비해서 유언장도 쓰고 장기기증도 신청을 한 적이 있습니다.
죽음은 관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하고
나의 죽음까지 미리 들여다보게 합니다.
이 세상은 사실 모든 죽은 이들이 피땀 흘려 노력하여 일구어 놓은 시스템 안에 있습니다.
사람들은 후대에 끊김 없이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합니다.
어떤 이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죽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죽었습니다.
자신의 목숨을 바쳐 무언가 이룬 이들은 영원히 사람들에게 기억됩니다.
죽음의 힘은 이토록 위대합니다.
위대하게 죽기 위해서는 내가 원하는 목적과 때에 죽을 수 있어야 합니다.
후회 없이 모든 임무를 완수하였을 때는 언제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여한이 남지 않게 하기 위해서 건강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오늘만 살듯이 사는 삶은 미래의 나에게 죄를 짓는 것과 같습니다.
나의 목숨을 100퍼센트 바쳐서 제대로 쓰는 방법도 가지 각색입니다.
한 방에 목숨을 꼭 걸지 않아도 됩니다. 긴 세월에 나의 목숨을 퍼뜨려 유용히 쓰는 것도 방법입니다. 때에 맞는 적절한 방법으로 준비하고 단련하며 시대의 흐름을 타도록 죽음을 대비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죽음은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다음 세대를 위한 귀한 여정이 될 테니깐요.
의미 있는 죽음이 되는 삶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이번 주도 파이팅!
※ 7개월 전에 간 동진아!
항상 내 가슴속에 살아 있어줘서 고맙다.
네 꿈까지 내가 꼭 이룰게! 사랑한데이!
작가의 1분 영상 스케치 :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