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톨라니와 나의 투자 일지1

by 권일상

'이자율 낮으면 이것저것 생각하지 말고 다이빙처럼 주식시장에 점프하라'

- 앙드레 코스톨라니 -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코스톨라니라는 이름을 들어봤을 거 같다

나도 코로나가 확산되는 시점에서 코스톨라니의 책을 봤고 책에 너무나 빠져들어 저자의 지식을 바탕으로 투자를 하였지만 현실은 역시나였다


나는 자만하였고 조급하였고 나는 다르겠지라는 어리석은 마음으로 욕심을 부리다 벌어놓은 돈이 본전까지 와서야 그만두게 되었다


그때당시 내가 책을 보고 배웠던 것은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딱 꼽는다면 두 가지다 금리인상 시에는 벌었던 것을 빼고 금리인하 시에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과 달걀이론 지만 에서 배운 대로 금리인상 얘기가 시작되는 것을 파악했지만 팔지 못했다


알지만 실행하지 못한다

이게 나의 주식 및 비트코인 투자의 실패원인이다


다른 사람들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처음에는 투자가 무조건 성공했다 주식이든 비트코인이든 민망하지만 나름 나의 기준 및 지식과 그리고 감각을 바탕으로 말이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처음 세웠던 기준을 지키지 못하고 장기적인 관점을 지키지 못해 수익을 볼 수가 없었다


그런데 몇 년을 참았던 투자의 시기가 돌아오는 거 같아 글을 써본다

코스톨라니가 말했던 금리인하의 시기가


원래도 돈을 잘 안 쓰는 스타일이지만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일만 하다 보니 여유자금이 좀 쌓였다

그때와 다르게 혼자 조급하게 말고 긴 호흡으로 브런치에 기록을 남김으로써

나 스스로를 통제해 보며 다이빙을 시작해볼까 한다